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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Highlight

강호동이 가장 ‘잘할 수 있는’, ‘가장 좋아하는’ 콘텐츠를 기획할 수 있었던 이유

 

 

글. 콘텐츠사업Unit 콘텐츠마케팅팀 신광욱

 

 

속초 편, 영월 편 시작 단 2회 만에 누적 조회수 110만 회. 그야말전국 방방곡곡 ‘동네방네’를 누비고 있는 화제의 유튜브 예능 프로그램 <강호동네방네>가 유튜브 콘텐츠계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강호동의 이름을 내 건 최초의 유튜브 콘텐츠인 만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콘텐츠 제작 배경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SM C&C STUDIO 대표 오리지널 프로그램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기까지 콘텐츠사업Unit과 매니지먼트Unit간의 긴밀한 협업이 빛났던 비하인드 제작 스토리,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강호동네방네> 촬영 현장 모습. 출처=SM C&C

 

이미 야외 버라이어티 예능의 독보적인 입지를 다진 그가 <강호동네방네>로 유튜브에 첫 발을 내딛은 그 시작은 의외로 심플(?)했습니다. 바로 SM C&C STUDIO에서 제작하고 채널S에서 방영된 <위대한 집쿡 연구소>라는 프로그램이 그 계기가 되었는데요. 항상 실내 스튜디오에서 촬영이 이뤄지다가 마지막 회차에 강원도 야외 촬영을 진행하면서 강호동과 제작진 모두 그 곳 경치, 그리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된 것이었죠.

 

 <강호동네방네> 촬영 현장 모습. 출처=SM C&C

 

추진력 만렙 저희 SM C&C 콘텐츠사업Unit과 매니지먼트Unit은 일사천리로 의기투합에 돌입, 강호동이 가장 ‘잘할 수 있는’ 그리고 가장 ‘좋아하는’ 콘텐츠를 기획해 <강호동네방네>를 세상에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기획 초반 전반적인 콘셉트부터 <강호동네방네>라는 제목 선정까지 프로그램에 대한 강호동 본인의 애착에서 비롯된 참여 의지가 적극적으로 반영되었는데요. 그에 따라 여러 지역을 다니며 다양한 볼거리와 그곳에서 우연히 만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최대한 꾸밈없이 그대로 담아내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강호동네방네> 촬영 현장 모습. 출처=SM C&C

 

 현지 주민과의 ‘찐’케미는 역시 ‘강호동’…✨

 ※매우주의 #참-말많음 #잘먹음 #이것저것다참견 #동네강쥐소개는덤 

 

사실 야외 리얼리티 특성상 사전 섭외 없이 촬영을 진행하기에는 제작진의 부담과 불안감이 조금은 있기 마련인데요. 담당 프로젝트 매니저로서 막상 실제 촬영 현장을 다녀와보니 어느 곳을 가더라도 현지 주민분들과 ‘찐 케미’를 선보이며 역시 국민 MC다운 면모를 새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제작진도 촬영 곳곳에서 예상치 못한 웃음 포인트를 담아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강호동네방네> 촬영 현장 모습. 출처=SM C&C

 

사실 단순 출연자 역할을 넘어 프로그램 전반에 걸쳐 이렇게 적극적으로 참여 의지를 불태울 수 있었던 데는 또 다른 원동력이 숨어 있는데요. 바로 <강호동네방네>의 제작자이자 콘텐츠사업Unit의 원승연 콘텐츠기획제작 센터장과의 인연입니다. 두 분은 과거 K본부에서 <우리동네 예체능>을 통해 수년간 호흡을 맞춰오며 끈끈한 유대감을 쌓아왔는데요. 마치 운명처럼 SM C&C에서 한 식구가 되며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답니다.

 

그럼 원승연 SM C&C 콘텐츠기획제작센터장을 만나 보다 자세한 <강호동네방네> 프로그램의 탄생 배경, 콘텐츠사업Unit과 매니지먼트Unit의 시너지에 대해 들어보시죠.

 

Interview

원승연 콘텐츠기획제작센터장

 

원승연 콘텐츠기획제작센터장. 출처=SM C&C

 

 

Q. <강호동네방네>는 어떻게 시작된 프로그램인가요?

A. 강호동씨와 강원도 지방 촬영을 간 적이 있어요. 촬영 쉬는 시간에 나눈 얘기에서 시작된 프로그램이 <강호동네방네>입니다. 소규모 촬영팀을 꾸려 국내 여기저기를 다니면서 지역에 사시는 분들 얘기도 듣고 그 지역에서 유명한 맛있는 음식도 먹고 지역 명물도 구경하는 프로그램을 해보면 어떨까, 생각했고 <강호동네방네>가 탄생했습니다.

 

Q. <강호동네방네>의 가장 큰 장점과 이 프로그램의 MC가 꼭 강호동이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그 지역 주민들과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 <강호동네방네>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콘텐츠를 본 사람들로 하여금 ‘나도 저기 한번 가보고 싶다’ ‘나도 저 음식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끔 하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취지인데요. 이 취지를 가장 잘 이해하고 또 소화하는 것이 강호동씨의 가장 큰 역할이자 장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지역 사회를 돌아다니면서 사람들을 만나 얘기를 듣고 맛있는 것을 먹고 좋은 곳을 소개하는 건 강호동씨가 역시나 제일 잘한다’고 생각하기에 섭외했는데 댓글을 보니 감사하게도 시청자분들 역시 같은 생각을 하시더라고요.

 

Q. 매니지먼트Unit과 콘텐츠사업Unit의 협업이 낼 수 있는 가장 큰 시너지를 무엇인가요?

A. 의사소통 과정에서 특히 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서로의 입장을 잘 이해하고 있는 상태에서 시작하는 비즈니스거든요. 같은 회사라는 소속감이 커요. 서로의 요청사항을 최대한 수용하려고 하죠. 제작자의 입장에서 예능 프로그램이나 방송 콘텐츠라는 건 서로 힘든 부탁을 주고받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제작진 입장에서는 하나라도 더 출연진에게 요구를 하고 싶고 출연진 입장에서는 조심스러운 부분도 많고요. 이런 관계로 굳이 나눠서 얘기할 필요 없이 딱딱하지 않은 상황에서 커뮤니케이션을 수월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이 두 사업Unit이 낼 수 있는 가장 큰 시너지라고 생각합니다.

 

Q. <강호동네방네>를 제작하시면서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이 있다면요?

A. 제작 지원을 하는 지자체와 콘텐츠를 만드는 저희의 접점을 찾는 데 중점을 두고 제작하고 있습니다. 제작 지원을 하면서까지 저희를 통해 홍보하고 싶은 이유가 이곳이 방문할 만한 좋은 장소고 좋은 먹거리이기 때문이잖아요. 지자체의 요청과 재미가 만나는 지점에서 콘텐츠를 탄생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편집할 때는 ‘YouTube라는 플랫폼으로 나가는 이 콘텐츠를 누가 소비할까’에 중점을 둡니다. 댓글을 보니 연령층이 정말 다양하더라고요. 20대부터 60대까지요. 다양한 연령층이 편하게 보실 수 있도록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제작진이 나아가야 할 방향인 것 같습니다.

 

Q. <강호동네방네>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A. 더 큰 도시로 떠나는 게 아니라 소도시로 떠나서 좀 더 깊게 그곳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강호동네방네>에서 ‘강호동’이라는 글자를 뺀 ‘네방네’를 제작진이 만들어 가고 있다고 생각을 해요. 언제나처럼 계속 그 자리를 오래 지켜주시면서 중심을 잡아주셨으면 하는 게 제작진의 바람입니다.

 

 <강호동네방네> 촬영 현장 모습. 출처=SM C&C

 


 

“강호~ 동네방네~!” 시그니처 포즈부터 식도락 ‘포포몬스’까지 회차를 거듭할수록 업그레이드되고 있는 <강호동네방네>! 속초편, 영월편을 시작으로 포항편까지 현재 총 4편이 공개되며 어느덧 누적 조회수 250만회를 바라보고 있는데요. 올해도 역시 콘텐츠사업Unit과 매니지먼트Unit은 힘을 합쳐 열심히 후속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곧 공개를 앞두고 있는 시흥편도 많은 기대 부탁드리며, 전국 방방곡곡에서 <강호동네방네>의 시그니처 포즈를 누구나 함께 따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 그리고 구독, 좋아요, 댓글 부탁드립니다!

 

강호~ 동네방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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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협찬 문의: smccbiz@smtow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