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매니저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 나의 콘텐츠 #3] 조맨(Manager)이 된 조맨(Man) 글|연기자매니지먼트팀 조자룡 어릴 때부터 친구들은 나를 조맨이라고 불렀다. 성(姓)인 ‘조(Jo)’에 ‘맨(Man)’을 붙인 별명이었다. 남자라는 이유이기도 했지만, 어떤 자리에도 빠지지 않고 놀기 좋아하는 성향을 담은 별명이기도 했다. 2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조맨이다. 근데 이제 매니저(Manager)를 곁들인…. 이것은 조맨(Jo-Man)이 조맨(Jo-Manager)이 되기까지의 이야기다. 조맨은 태생적으로(?) 모든 예술적인 활동을 좋아했다. 그림을 사랑해 화가를 꿈꾸던 날도, 음악을 사랑해 노래방에서 살던 날도 있었다. 시간을 내어 전시회를 가고 영감을 얻는 일도 좋아했다. 그중 가장 좋아하는 것은 영화였다. 조맨의 인생은 로 시작해 를 걸쳐 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는 오래전부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