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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 가라고? 호주라면 오히려 좋아!

글. 여행사업Unit 법인영업그룹 법인영업2팀 허준

 

 

사계절 온화한 날씨, 나홀로 여행객들도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치안, 심심할 틈 없는 다양한 볼거리와 액티비티까지.

 

호주는 세련된 도시부터 천혜의 자연까지 오롯이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비자 발급이 간편하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 워킹 홀리데이를 꿈꾸는 사람들에게도 인기가 많죠.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호주가 *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및 기업 출장지로도 각광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본격적인 엔데믹을 맞아 호주가 마이스 산업 활성화를 위해 광폭 행보에 나서는 가운데, SM C&C는 오랜 비즈니스 파트너인 호주관광청, 싱가포르항공과 지난 7월 6일 Best Partner Program Event 2023 을 개최했습니다.

 

*Meeting(기업 회의), Incentive Tour(인센티브 관광), Convention(국제 회의), Exhibition/Event(전시/행사)의 첫머리를 따서 만든 용어로, 부가가치가 높은 복합적 전시 산업을 뜻함

 

 #SM C&C X 호주관광청 X 싱가포르항공 컬래버레이션 

▲SM C&C 여행사업Unit이 주최한 Best Partner Program Event 2023 현장 모습 

 

이번 행사는 여행업계를 얼어붙게 만들었던 코로나19 이후 무려 4년만에 진행된 고객사 초청 행사였습니다. 마이스 및 기업 출장 등이 활발하게 재개되고 있는 상황에 발맞춘 것인데요. 비즈니스 관광지로서 호주의 매력과 싱가포르항공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고객사들과의 유대를 강화하는 시간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앤드류 호그(Andrew Hogg) 호주관광청 동북아시아 총괄 국장마이스 산업 경쟁력을 갖춘 호주의 매력을 소개했고, 리용탓(Yong Tat Lee) 싱가포르항공 지사장 역시 기업 출장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안내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행사에는 SM C&C 여행사업Unit의 주요 고객사 내 구매, 총무 인사 담당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후 진행된 설문조사에서는 참석자 전체의 97.1%가 행사 전반에 만족했다고 답했는데요. 무엇보다 호주로의 직항 항공편 운항이 본격적으로 재개되는 시점에 맞춰 수요 증대를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규모 행사를 기획한 덕분에 필요했던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는 점을 고무적으로 꼽았습니다.

 

 

한편, SM C&C 여행사업Unit은 이번 행사를 서울 성동구 성수동 대표 공간인 '코사이어티 서울숲'에서 진행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일반적인 기업 행사가 호텔에서 진행되는 것과 달리 지역 공간을 활용한 것은 물론 청년 케이터링 사업자들과 함께 기획했는데요. 이는 SM 엔터테인먼트 그룹이 지향해 온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었습니다.  행사는 규모부터 운영 방식, 참여자들의 만족도 등 전반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며 성공적으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영상으로 보는 Best Partner Program Event 2023

 

#G’DAY! 호주가 프리미엄 비즈니스 관광지로 각광받는 이유

Best Partner Program Event 2023을 계기로 저희 SM C&C 여행사업Unit 구성원들 역시 마이스 및 기업 출장지로서의 호주의 매력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습니다. 호주는 2000년대 초부터 마이스 산업 경쟁력을 키워왔습니다. 호주 정부가 나서 인프라 투자, 정책적 지원 강화 등을 펼친 덕분에 주요 비즈니스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죠. 지난 코로나19 대유행의 영향으로 주춤하긴 했지만, 코로나 이전까지 연간 104만여 명의 마이스 관광객이 호주를 찾았습니다. 약 45억 호주달러(약 4조4400억 원) 규모의 경제적 효과도 거뒀다고 하니 다시 한번 그 규모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출처=호주관광청

 

2023년 본격적인 엔데믹을 맞아 마이스 및 기업 출장 수요가 가파르게 늘고 있습니다. 호주가 주춤했던 시장 복원을 위해 광폭적인 행보를 선보이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입니다. 호주관광청은 전 세계 비즈니스 관광객을 대상으로 호주 경험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는데요. 지난 4월 'BEA 아시아 메가 팸 쇼케이스(Business Events Australia Asia Showcase)'를 진행한데 이어, 오는 10월에는 미국 페스티벌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outh by Southwest)'를 시드니에서 처음 개최합니다. 또 11월에는 격년으로 열리는 인센티브 관광 행사 '드림타임(Dreamtime)'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호주의 마이스 기관인 비즈니스 이벤트 시드니(BESydney, 이하 비이시드니) 역시 한국-호주 간 기업체 여행 활성화를 위해 프로그램을 재정비했는데요. 행사 소형화 추세에 맞춰 마이스 단체에 대한 지원 기준을 기존 300명에서 100명으로 완화하면서 국내 기업들의 마이스/기업 출장 등에 대한 관심을 끌었습니다. 올 하반기 마이스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기업이라면 호주를 꼭 기억해야 할 것 같습니다.

 

출장 OK 🐨나홀로 여행도 OK🦘
시드니, 어디까지 즐겨볼까? 

여기서 잠깐! 혹시 호주 대표 도시 중 하나인 시드니로 관광, 출장 등을 앞두고 계시다면 주목해 주세요. 비이시드니가 올해 새롭게 떠오를 관광 명소를 추천했습니다. 이색 동물 체험부터 호화로운 요트 경험, 새로운 영감을 선사할 공간까지 다양한 관광 정보를 지금부터 공개합니다.

① 와일드라이프 리트리트 앳 타롱가 주(Wildlife Retreat at Taronga Zoo)
▲출처=뉴사우스웨일즈주관광청 홈페이지
첫 번째로 만나 볼 와일드라이프 리트리트는 타롱가의 동물원 내에 자리잡은 호주 생태 휴양 공간입니다. ‘웅장한 시드니 하버가 내려다보이는 호텔’ 정도로 알고 있다면 오산입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동물 체험을 즐길 수 있는데요. 곳곳에서 코알라, 바늘두더지, 오리너구리 등 호주를 상징하는 동물들을 만날 수 있고 사육사와의 가이드 투어를 통해 보다 울창한 보호구역으로 들어갈 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② 뉴 사우스 웨일즈 아트 갤러리(Art Gallery of NSW)

▲출처=구글

두 번째 이색 관광 명소로 꼽힌 주인공은 뉴사우스 웨일즈 아트 갤러리입니다. 1872년 설립된 시드니의 대표적인 미술관인 이곳은  지난해 말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시드니 모던(Sydney Modern) 프로젝트를 통해 예술과 건축, 조경이 연결된 캠퍼스로 확장된 것인데요. 8여 년에 걸쳐 수천 억 원에 달하는 예산과 기부를 통해 더욱 새로운 감상을 제공하는 현대적인 랜드마크가 되었습니다.

 

③ 더 잭슨(The Jackson)

▲출처=뉴사우스웨일즈주관광청 홈페이지

시드니 하버(포트 잭슨)의 이름을 딴 더 잭슨은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슈퍼 보트입니다. 정교한 공간과 넓은 데크로 설계되어 있어 멋진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최대 500명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유명 셰프와 함께 하는 식사, 항구에서의 새해 전야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연중 내내 출시됩니다.

 

④ 더 위닉스 스탠드 앳 로열 랜드윅(The WINX Stand at Royal Randwick)

▲출처=공식 홈페이지

마지막으로 불멸의 경주마 위닉스의 이름을 딴 위닉스 스탠드도 주목할 공간으로 꼽혔습니다. 유서 깊은 건물의 3개 층에 걸쳐 자리한 다목적 시설로, 도심 경마장과 전용 바/식당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프라이빗한 500여 개의 실내 공간과 최첨단 컨퍼런스 등이 마련되어 있어 국내외 회의 및 행사 유치가 가능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싱가포르항공 베네핏 이모저모 

▲출처=호주관광청

 

싱가포르항공은 호주관광청과 공동 프로모션 및 마케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호주 7개 도시(시드니, 멜버른, 애들레이드 등)  항공편을 주당 111편 운항하고 있습니다. 기업 출장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싱가포르항공의 출장 리워드 서비스 하이플라이어(HighFlyer)에 주목해야 할텐데요. 하이플라이어는 기업 출장 고객을 대상으로 ▲우대 항공료 ▲포인트 적립/보상 사용 ▲우선 순위 특권 ▲원스톱 셀프 서비스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4개 등급의 멤버십으로 설계되어 있어, 기업의 규모와 관계없이 가입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힙니다. 

 

최근 싱가포르항공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실버크리스 라운지 서비스도 재개했습니다. 식사 및 휴식은 물론 업무도 수행할 수 있는 공간까지 쾌적하게 돌아왔습니다. 개인 업무공간을 갖추고 있어 출장객들이 탑승 전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운영 중입니다.

※위치=인천국제공항 제1여객 터미널 4층 

 


 

SM C&C 여행사업Unit은 호주 및 전 세계 곳곳으로 마이스 행사 및 출장을 계획하고 있는

국내외 기업들을 위해 항공, 호텔, 관광, 비자 등 출장 종합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올 하반기에도 고객사들에게 보다 만족도 높은 비즈니스 여행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여러 국가의 관광청, 항공사, 호텔 등과 협력해 다양한 행사를 기획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SM C&C 여행사업Unit은 고객사, 파트너사와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서비스들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