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여행마케팅팀 박예지 / 글. PR그룹 PR팀
햇살은 한층 부드러워졌고, 도시의 열기는 이제 조금 숨을 고를 타이밍입니다. 바캉스 시즌의 정점이 지난 지금이말로, 진짜 ‘여행 고수’들이 조용히 짐을 싸는 시기입니다.
뜨거운 성수기를 피해 떠나는 이른바 ‘늦캉스(Late-Vacance)’는 단지 시기를 미룬 여행이 아닙니다. 늦캉스의 여유 속에서 여행은 본연의 의미를 되찾습니다. 공항은 붐비지 않고, 호텔 예약창도 조금은 숨통이 트입니다. 인기 관광지의 인파는 한풀 꺾였고, 해변엔 빈 파라솔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가을과 여름이 교차하는 이 짧은 틈새, 공기는 한층 가볍고 청명하게 여행자들을 맞이합니다. 이 계절의 기묘한 매력을 이해하는 사람만이 경험할 수 있는 여행의 순간은 매년 늦캉스를 떠날 결심을 하게 하는 이유입니다.
지금 소개할 몇 곳의 늦캉스 여행지는 단순한 ‘휴가’ 그 이상의 매력을 지닌 곳입니다. 자전거를 휙 타고 여기저기를 누비게 만드는 코펜하겐의 작은 골목들이나 도심과 자연, 전통과 모던이 경쾌하게 어우러지는 홍콩처럼 여름이 완전히 사라지기 전, 가장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한 장소들. 여유와 취향, 그리고 그것들을 느끼는 타이밍을 아는 이들을 위한 리스트가 지금부터 펼쳐집니다.
SM C&C 여행사업부문 구성원들이 추천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늦캉스 추천 여행지 5곳을 소개합니다.
1. 중국 칭다오
법인영업2팀 정서영님의 추천 여행지
: 연차 하루만 사용하면 맥주 한 잔의 여유를 느끼며 재충전 할 수 있어 직장인에 안성맞춤 여행지
중국 산둥성의 대표 해양도시 칭다오는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 근거리 해외 여행지로 인기가 높습니다. 서울에서 비행기로 1시간 50분 남짓이면 도착할 수 있어 짧은 일정에도 부담 없이 다녀오기 좋습니다. 칭다오 맥주 박물관, 저렴한 물가, 신선한 해산물 요리, 탁 트인 바닷가 야경까지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여행객을 맞이합니다. 구시가지에 남아 있는 독일식 건축물과 해변을 따라 걷는 산책도 색다른 매력이죠.
🎤투익팀 Say | 스케쥴 걱정없이 연차 하루면 가능한 직장인에게 안성맞춤! 바닷바람과 맥주 한잔의 힐링을 즐겨보세요 |
✈️비행정보 | 인천-칭다오 직항 (대한항공 매일 1회, 동방항공 주3회 등), 비행시간 1시간 50분 |
☀️9월날씨 | 평균 기온 23.3도, 맑고 화창하며 여행하기 좋은 날씨 |
🗺️관광청 |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 홈페이지 |
2. 덴마크 코펜하겐
항공운영2팀 한혜진 팀장님의 추천 여행지
: 출장 수요가 은근 있는 지역인데 무려 직항 취항이라니... 어머, 이건 가야해!
9월 13일부터 스칸디나비아항공이 인천-코펜하겐 직항을 취항하며, 북유럽 여행이 더욱 가까워졌습니다.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은 현대적인 디자인과 역사적인 건축물이 조화를 이루는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자전거를 타고 도시를 둘러보며 뉘하운 운하를 따라 산책하거나, 티볼리 가든, 크리스티안보르 궁전 등 주요 명소를 방문할 수 있습니다. 현지 카페와 미슐랭 레스토랑에서 북유럽 요리를 맛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투익팀 Say | 직항으로 한층 더 가까워진 북유럽! '북유럽의 여유'를 느껴보세요 |
✈️비행정보 | 인천-코펜하겐 직항(스칸디나비아항공 주4회 운항), 비행시간 13시간 30분 |
☀️9월날씨 | 서울의 10월말 기온과 비슷한 날씨로, 늦가을 날씨. 비가 잦은 편 |
🗺️관광청 | 덴마크 관광청 홈페이지 |
3. 일본 미야코지마
법인영업1팀 김영우님의 추천 여행지
: 조용한 해변, 여유로운 선베드, 하얀 바닷가 꿈같이 지나가는 여행지
일본 오키나와현에 속한 미야코지마는 최근 일본 내에서 차세대 휴양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오키나와 본섬보다 조용하고 한적하면서도, 바다는 더 투명하고 깨끗해 ‘일본의 몰디브’라 불립니다. 미야코 블루라 불리는 에메랄드빛 바다, 요나하마에하마 해변, 이케마·이라부 대교 드라이브가 대표적인 볼거리입니다. 스노클링·다이빙 같은 해양 액티비티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투익팀 Say | 몰디브가 멀어 망설였다면 일본의 미야코지마가 좋은 대안입니다! 시끄러운 일상에서 탈피해 조용한 해변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즐겨보세요. |
✈️비행정보 | 인천-미야코지마 직항(진에어 주5회 운항), 비행시간 2시간 35~40분 |
☀️9월날씨 | 평균 27~29도로 해양스포츠를 즐기기에 적합한 날씨. 다만 태풍 발생 가능성 있음 |
🗺️관광청 | 일본정부관광국 공식 사이트 |
4. 홍콩
호텔팀 김신화 팀장님의 추천 여행지
: 홍콩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언제가도 좋을 여행지지만,
늦캉스에 관광 미식 쇼핑 모두를 충족할 지역을 찾는다면 홍콩이 제격이죠!
홍콩은 가까운 거리와 편리한 접근성 덕분에 짧은 늦캉스 여행지로 제격입니다. 도심과 자연, 음식 문화가 모두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빅토리아 피크, 심포니 오브 라이트, 트램 투어, 몽콕 야시장 등 쇼핑, 미식, 예술, 자연이 밀도 높게 공존하는 이곳은 짧은 일정에도 알차게 즐길 거리가 기다립니다. 빅토리아 피크의 선선한 바람, 소호의 감각적인 갤러리, 리펄스 베이의 늦여름 햇살까지. 홍콩은 도심과 자연, 전통과 모던이 경쾌하게 어우러지는 이 도시는 늦깎이 여행자에게도 아낌없이 매력을 발산하는 여행지입니다.
🎤투익팀 Say | 미식과 쇼핑 등 즐길거리가 가득한 홍콩! '심포니 오브 라이트'는 꼭 보고 오세요 |
✈️비행정보 | 인천-홍콩 직항(대한항공, 아시아나, 케세이퍼시픽 매일, 홍콩항공 주4일 운항), 비행시간 약 3시간 40분 |
☀️9월날씨 | 평균 최저기온 25.8도, 평균 최고기온 30.1도로 한국의 여름철과 비슷한 날씨 |
🗺️관광청 | 홍콩관광진흥청 홈페이지 |
5. 프랑스 파리
MICE1팀 권혁주님의 추천 여행지
: 예술과 낭만의 도시에서 패션위크까지... 우리가 꿈꾸던 가을빛 파리의 낭만 속으로
가을에 파리를 방문한다면 뉴욕, 런던, 밀라노와 함께 세계 패션계를 이끄는 파리 패션위크와 여행을 동시에 즐겨볼 수 있습니다. 파리 패션위크는 규모와 영향력 면에서 독보적입니다. 올해 파리 패션위크는 9월 29일부터 10월 7일까지 개최됩니다. 낮에는 마레 지구와 파리 3대 백화점에서 쇼핑을 즐기고, 조르주 퐁피두 센터·뤽상부르 공원·카날 생마르탱 운하에서 예술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밤에는 에펠탑과 개선문 야경이 로맨틱한 늦캉스의 정점을 완성해 줍니다.
🎤투익팀 Say | 예술과 낭만의 도시 파리! 도시 전체가 런웨이로 바뀌는 패션위크의 마법 같은 시간 속으로 |
✈️비행정보 | 인천-파리 직항(에어프랑스 매일, 대한항공 주6일, 아시아나 주4일), 소요시간 약14시간 |
☀️9월날씨 | 한국의 가을날씨와 비슷하며, 작은 우산 휴대하기 |
🗺️관광청 | 파리관광청 홈페이지 |
늦캉스 어디로 떠날지 정하셨나요?
휴가철의 번잡스러움에서 벗어나 특별하고 여유로운 나만의 여행을 계획하고 싶다면, 지금 바로 SM C&C 투어익스프레스 DIY 맞춤여행을 만날 순간입니다. 투어익스프레스는 항공, 호텔, 투어 등 고객이 원하는 일정을 맞춰 최적화된 여행 계획 설계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여행지 선택이나 일정 구성에 대한 문의부터 투어익스프레스 홈페이지와 카카오채널을 통해 편리하게 상담 받을 수 있습니다. 투어익스프레스와 함께 나만의 늦캉스를 완성하고, 특별한 여행 경험을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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