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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의 생명력은 오리지널리티에

 

플랫폼이 다변화, 다양화 되고 있는 만큼 소비할 수 있는 시청 콘텐츠가 방대해진 요즘, 대중들의 높은 눈높이와 취향을 맞출 수 있는 이른바 ‘제대로 된 콘텐츠’에 대한 투자가 성공의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이미 업계에선 전세계적으로 오리지널 콘텐츠에 주목하고 있고 국내에선 OTT(Over The Top) 서비스 1위 oksusu가 오리지널 콘텐츠의 힘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EXO의 사다리타고 세계여행 공식 포스터 및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글로벌 아이돌 EXO 멤버 첸, 백현, 시우민 (왼쪽부터)

 

SK브로드밴드 OTT 서비스 ‘oksusu’는 지난 5월 21일부터 매주 월~금 10분씩 방영하는 오리지널콘텐츠  EXO의 사다리타고 세계여행  (이하 엑사세)로 많은 시청자 및 사용자를 유입하고 있습니다. 이번 오리지널 콘텐츠는 SM C&C 콘텐츠기획본부에서 프로그램 기획과 제작을, 광고사업부문 Digital Planning 2팀이 oksusu 광고주와 함께 온라인 상 시청자 및 사용자와의 접점을 넓힌 사례로 SM C&C의 제작 역량광고 역량이 한 데 어우러져 시너지를 냈습니다.

 

 

‘엑사세’는 여행 카테고리 중에서도 최근 YT(Young Target)가 흥미를 느끼는 독특한 트렌드를 담고 있어 더욱 주목 받고 있습니다. 이전의 여행은 ‘언제 다시 올 지 모르니 남들이 하는 건 다 하고 다 본다’는 점이 강조되어 왔다면, 요즘은 ‘같은 장소에서 누구도 경험하지 못 할 경험을 자체적으로 만드는’, 즉 내가 만들어 최초가 되는 여행을 지향하는 트렌드를 반영했기 때문입니다.

 

 

 

일본 돗토리현 여행기를 담은 ‘EXO의 사다리타고 세계여행’ 스페셜 영상

사다리로 결정되는 EXO 첸백시의 운명

 

‘엑사세’는 이와 같은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해 ‘사다리게임’으로 모든 여행이 이뤄져 출연진들의 운명과 예측하지못 한 깨알 재미를 얻으며 누적 조회 수 1천만을 향해 순항 중에 있습니다. 이처럼 오리지널 콘텐츠는 온라인 타겟의 시시각각 변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시청자들의 다양한 입맛을 맞추며 높은 조회수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기획부터 출연진의 아이디어가 반영된 이번 ‘엑사세’처럼 오리지널 콘텐츠는 모바일 네이티브에게 최적화된 만큼 시청자를 찾아가는 광고 전략이 중요해졌습니다. 디지털의 최적화된 오리지널 콘텐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과 동시에 오리지널 콘텐츠의 편성과 매력을 순식간에 사용자들의 눈 속에 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왼쪽부터) SM컬처앤콘텐츠 콘텐츠기획본부 김지선PD와 글로벌 아이돌 EXO 멤버 첸, 백현, 시우민

 

그래서 oksusu 오리지널 콘텐츠 담당자와 SM C&C3가지 핵심요소로 오리지널 콘텐츠 시청자를 증대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콘텐츠 홍수 속 시선을 사로잡고 콘텐츠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는 크리에이티브, 5회 매일 10분이라는 예측 가능하고 정기적인 콘텐츠 편성 및 배포, 마지막으로 콘텐츠를 몰아보는 정주행 트렌드를 반영해 매주 일요일 해당 주차의 방송 분 총 5(50)을 몰아보며 사용자-사용자, 사용자-플랫폼 사이에 재미를 더욱 높이는 실시간 생중계 채팅 이벤트까지.

 

(좌) 매주 일요일 밤 50분 정주행과 팬들이 함께 하는 생중계 채팅 이벤트

(우) 조회 수 2,000만이 넘을 시 진행 예정인 독점 라이브 팬미팅

 

특히 실시간 생중계 채팅 이벤트는 일요일 밤 10시에 진행하는 것으로 지금까지 진행한 2회 채팅 이벤트 누적 참여자 550명, 총 7,000여 건을 기록하며 높은 반응을 이끌었습니다. ‘사용자와의 인터랙티브’에 초점을 맞춘 마케팅 및 광고로 오리지널 콘텐츠의 생명력을 높이고 있고, 사용자 및 시청자에게 ‘오리지널’이라는 하나의 경험 싸이클을 만들어 줌으로써 다른 플랫폼에서 경험할 수 없는 ‘oksusu’만의 오리지널 콘텐츠에 대한 매력을 갖게 하죠.

oksusu original 공식 로고 및 오리지널 콘텐츠 시청방법

 

지난 제작발표회에서 EXO 첸백시는 그룹 내 멤버 디오, 찬열 등 다른 멤버들도 관심을 가지고 전 멤버 출연을 희망한다고 밝힌 만큼, 오리지널 콘텐츠의 매력과 힘은 TV프로그램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콘텐츠의 매력은 제작자와 출연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수많은 플랫폼에서 이러한 콘텐츠 매력을 찾고 있을 시청자를 탐색하고 발굴하고 콘텐츠로 리드하는 광고의 몫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디지털 상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의 움직임으로, 광고업계에선 하나의 브랜드뿐만 아니라 하나의 콘텐츠까지 광고 전략, 기획, 운영까지의 경험치를 중시하고 이를 위한 전문 역량 육성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글. Digital Planning 2팀 임혜민 플래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