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Contents & Culture 광고사업부문이 국내 최대 패널을 기반으로 서비스하고 있는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Tillion)에
새로운 기능을 더해 ‘헤이폴’(heypoll.co.kr) 서비스로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이제 궁금증이 생겼을 땐 모바일로 손쉽게,
언제 어디서든 ‘즉시’ 질문 하고 ‘실시간’으로 응답을 확인해 의견 공유해 보세요!
의견 공유와 다양한 소통을 위한 재미있는 공간, 헤이폴의 요모조모를 Tillion팀 오남경 팀장님을 만나 들어봤습니다.
Q. 헤이폴(heypoll) 서비스를 소개해 주세요.
헤이폴(heypoll.co.kr) 서비스는 서베이 플랫폼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 온 자사의 틸리언(Tillion) 서비스가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패널 기반으로, 실시간으로 참여·공유하는 ‘의견 공감’ 서비스라는 아이덴티티를 결합해 선보인 서비스입니다. 플랫폼 자체를 소통이 재미있는 놀이터, 즐거움이 있는 공간으로 확장해 4월 말 새롭게 런칭했습니다.
▲ 궁금해? 물어봐! 헤이폴(heypoll) 모바일앱 페이지
예를 들어, ‘몇 년간 연락 없던 지인의 경조사 소식에 어떻게 반응하나?’ 라든가 ‘좋아하는 남자에게 먼저 고백하기, 괜찮을까요?’ 등 ‘평소 궁금해하던 질문들이 머릿속을 맴돌 때, 혹은 매번 주변 지인들에게 매번 물어보기도 어려운 상황일 때 어떻게 해결하고 싶다면? 또 정답이란 것은 없지만 나의 궁금증에 대해 객관적으로 의견을 이야기해 주는 사람이 많
으면 좋을 텐데’ 라는 생각에서 헤이폴은 출발했습니다.
▲ 헤이폴로 가벼운 일상의 궁금증에 대한 사람들의 의견을 객관적인 데이터로 검색할 수 있다. (좌)실제 투표 진행 중, (우) 결과보기 화면
헤이폴은 빅데이터를 넘어 퀵데이터 시대에 사람들의 관심사 기반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는 플랫폼으로, 검색 플랫폼, 통계청은 물론 그 어디서도 찾을 수 없던 정보를 객관적 데이터로 수치화해 합리적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를 지향합니다.
Q. 기존의 틸리언 서비스와 차별 포인트는 어떤 부분인가요?
‘헤이폴’은 나의 궁금증 혹은 판단을 위한 리얼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타인들이 궁금해 하는 것에 대해서도 함께 참여를 하고 공유하는 서비스입니다. 기존의 서베이 플랫폼들에서는 회원들이 단순히 서베이에 답하고 투표하는 일방향적 참여에 머물렀다면, 헤이폴을 통해서는 참여자임과 동시에 서베이 콘텐츠 생산자이고, 공유자가 될 수 있습니다.
또 너무나 사소한, 하지만 궁금한 일상의 ‘라이트한’ 의견을 물을 곳이 필요한 상황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헤이폴 서비스는 검색 플랫폼에 질문하고 기다려 받는 다분히 주관적인 답변이 아닌, 리얼타임(Real time)의 객관적인 사람들의 취향과 의견을 객관화된 수치로 해소할 수 있는 창구로 기획되었습니다.
Q. 패널 사용자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개선된 새로운 기능은 무엇이 있나요?
헤이폴 서비스에서는 평소 궁금한 것을 물어볼 때 자주 활용하는 4가지 형태의 질문 유형을 일반 소비자들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많이 활용되는 객관식 형태와 사진, 영상 등을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좋아요/싫어요/별점 평가 등 친근하면서도 직관적으로 의견을 덧붙이고 이용하기 쉬운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일반 사용자들의 사용 편의성을 고려하여 모바일을 통해서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점도 이용자들에게 장점으로 와 닿을 것 같습니다. 기존의 틸리언과는 달리 패널 이용자들이 투표를 직접 생산할 수 있게 된 만큼 시공간적인 한계 없이 모바일앱으로 쉽게, 헤이폴에 투표를 올리고 즉각적으로 응답하고, 그 반응을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트위터를 활용해 SNS로도 공유할 수 있습니다. 이로써 재미있고, 가벼운 소재의 투표들로 사용자들간의 보다 양방향적으로 소통이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타인의 의견 공유와 소통의 재미있는 놀이터 공간으로 확장한다는 개념이 눈에 띱니다.
Q. 구체적으로 어떻게 소통을 하게 되는지 설명해 주신다면요?
새롭게 생긴 홈에서는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투표, 서베이, 그리고 이벤트까지 헤이폴 서비스를 한눈에 둘러볼 수있도록 UI부분이 개편 되었습니다. 여기에 재미있는 서베이/투표/이벤트 결과를 혼자만 알고 있기 보다는 타인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트위터로 손쉽게 ‘공유’하는 기능을 추가하여 많은 사람들과 소통을 할 수 있도록 기능을 확대한 것이죠. 일반 회원들이 올린 투표들 중 재미있는 투표로 선정될 경우, 앱 메인 영역 내 Best 투표로 노출이 될 수 있도록 로직 등을 세분화해 지속적으로 구성할 예정으로 많은 사람들이 공감을 할 수 있는 장으로 거듭나고자 합니다.
Q. 서베이 플랫폼에 소통 기능이 추가되면서 패널들이 받는 리워드는 어떻게 변화되었나요?
셀프 서베이 플랫폼이라는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 온 틸리언의 패널은 국내 최대 규모 수준입니다. 헤이폴에서는 투표와 서베이, 이벤트 등을 통해 헤이폴 포인트를 쌓는 방식은 기존과 동일하되 여기에 참여하는 즐거움, 공유하는 즐거움을 배가하기 위해 투표는 최소 1포인트에서부터 100포인트 이상 얻을 수 있는 투표로 구분되어 진행하게 됩니다. 참여하는 투표마다 얻을 수 있는 포인트가 다양해졌고요, 또 상대적으로 많은 포인트를 얻을 수 있는 서베이는 최대 3천 포인트 이상도 얻을 수 있기에 매일 매일 투표와 서베이에 참여할수록 많은 포인트를 모을 수 있습니다. 적립한 헤이폴 포인트를 통해 OK캐쉬백 포인트로 전환을 하거나 혹은 모바일 상품권 구매가 가능하기에 쏠쏠하게 활용할 수 있는 강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Q. 헤이폴로 전환되면서 틸리언과 연계된 틸리언프로 서비스 운영방식에도 영향을 받나요?
틸리언프로는 기획자들이나 기업, 학계, 연구소 등 시장분석이나 신제품에 대한 깊이 있는 인사이트와 트렌드를 분석해내는데 보다 적합한 플랫폼입니다. 반면 헤이폴은 가볍고 재미있는 질문들에 사람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달고 공유하는 할 수 있는 플랫폼이죠. 이용하는 ‘내용’에 따라 구분해서 이용할 수 있는 투트랙의 서베이 플랫폼이며, 틸리언프로의 서베이들은 종전과 같이 헤이폴의 서베이 섹션과 연계됩니다.
새롭게 열리는 헤이폴의 시대에서는 SNS 등을 통해 타인과 의견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재미있는 놀이터, 즐거움이 있는 공간으로의 확장을 시도합니다. 젊은 층을 필두로 다양한 연령층에서 폭 넓게 사용하게 될 것으로 보여 결과적으로 틸리언프로의 패널들도 보다 확장되는 효과를 기대합니다.
기존의 틸리언은 빅데이터 시대에서 퀵데이터(Quick Data) 시대로 변화를 이끌어 왔습니다.
Q. 헤이폴 서비스 런칭을 통해 업계에 미칠 영향에 대해 한 말씀 부탁 드립니다.
헤이폴 서비스를 통해 사람들이 접근하게 되면 정보를 찾을 때 단편적인 정보보다는 자기 관심사 베이스의 정보 서칭이 가능해 짐을 의미합니다. 사람들에는 가장 재미있고 하지만 객관화된 유용한 데이터를 얻을 수 있는 플랫폼이 등장한 것이고, 마케터의 입장에서는 사람들이 그 서베이/투표를 올린다는 것은 그 분야에 관심이 있다는 것이고, 각 소비자의 취향과 관심사 기반의 정보의 거대한 데이터베이스화가 이뤄질 수 있다고도 봅니다. 검색을 하는 또 다른 방법으로 헤이폴 서비스가 등장하게 되면서 검색 시장에도 의미 있는 시도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글. Tillion팀 오남경 팀장, 김초희 플래너
기획/취재. 광고사업PR팀 장다인 플래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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