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앱테크 생활의 시작"
리워드 앱 시장에서 차별화된 방식으로 고객들의 슬기로운 앱테크 생활을 실현하고 있는
'헤이폴(heypoll)' 서비스가 어느덧 출시 1년을 맞았습니다.
재미있고 공감 가는 질문 콘텐츠를 통한 빠른 투표 방식과 설문 참여 1번 만으로 1시간 아르바이트
시급에 버금가는 포인트를 얻는, '가성비'를 넘어 '갓성비(God+가성비·신이 내린 가성비)' 리워드 앱인
헤이폴은 차별적인 서비스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헤이폴은 브랜드 론칭과 함께 SM 아티스트들과의 컬래버레이션과 SNS 채널 운영,
다양한 PPL과 지난 3월 온에어 한 TV광고 캠페인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고객들과의 소통의 고리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2019년 일명 앱테크 시장이라 불리는 리워드 앱 시장에는 캐시슬라이드, OK캐시백, 라임, 패널나우, 허니스크린 등 다양한 플레이어들이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그 많은 플레이어들 속에서 새로이 얼굴을 선보인 헤이폴은 재미있고 공감 가는 질문 콘텐츠를 통한 빠른 투표 방식과 1회 참여만으로도 1시간 아르바이트 비용에 준하는 포인트를 얻을 수 있는 설문 방식으로 기존 리워드 앱과 차별화하며 고객들의 슬기로운 앱테크 생활을 이끌 주인공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공감 참여형 리워드 앱, 헤이폴!
설문 참여 리워드 앱 ‘틸리언’은 지난해 4월 ‘헤이폴’이란 새로운 브랜드로 리뉴얼되면서 고객들이 직접 질문을 만들고, 답하고, 궁금증을 해결하는 '공감 참여형 리워드 앱'으로 재탄생 하였습니다. 기존의 틸리언 앱 서비스는 다른 조사 회사의 앱과 유사하게 ‘설문 참여 후 리워드 제공’이라는 ‘일방향 소통 방식’을 취하고 있었지만, 헤이폴은 앱을 사용하는 고객들이 중심이 되는 '양방향 참여 기반의 공감형 소통 방식'을 채택함으로써 변화된 고객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변화를 택했습니다.
무엇이든 물어폴! 헤이폴!
소비자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평소 궁금했던 본인들의 이야기를 쏟아내기 시작했습니다. 직장인의 점심 식사 단골 메뉴부터 즐겨 마시는 음료, 연애시 극복 가능한 나이 차이, 부동산 계약 시 알아야 할 사항들, 좋아하는 치킨 브랜드, 하루 평균 통화 횟수까지 각양각색의 질문들이 하루에도 수백 건씩 만들어졌습니다.
이를 통해 일상의 질문으로 즐거움을 나누고, 투표에 참여 후 결과를 보면서 ‘아 역시 나와 같구나’ 혹은 ‘정말? 이렇게 생각해?’라며 공감대가 형성되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포인트를 얻기 위한 단순 참여 행위가 아닌 무엇이든 질문할 수 있고, 무엇이든 답할 수 있는 양방향 소통의 공간이 되어가고 있었죠.
앱 런칭과 신규회원 모집이라는 막중한 미션까지
지난해는 짧은 기간 동안 ‘헤이폴’라는 새로운 모습의 앱 론칭을 위해 바쁘게 준비해야 했고, 180도로 바뀐 개발과 기획의 환경 속에서도 원활히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스템도 안정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간 ‘틸리언’으로 알고 있던 고객들에게도, 또 앞으로 만나게 될 우리의 새로운 고객들에게도 변화의 모습을 알려야 하는 큰 미션이 남아있었습니다.
대규모 신규 회원 모집! 단기간 내 헤이폴을 알리고, 헤이폴을 찾아오게 하고, 헤이폴을 사용하게 해야 하는 건 여간 어려운 미션이 아니었습니다. 마케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선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면서도 사람들의 시선을 단번에 잡을 수 있는 날 선 콘셉트의 마케팅을 해야 했습니다. 누구나 쉽게 질문할 수 있고, 동시에 누구나 답할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는 서비스의 핵심 지점을 가장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것이 포인트였습니다. 궁금 해결 헤이폴의 ‘공감형 생활 콘텐츠’ 캠페인은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SM 아티스트들과의 컬래버레이션
첫 번째 작업은 SM의 아티스트들과의 컬래버레이션이었습니다. 헤이폴은 NCT127, 레드벨벳, EXO 백현 등 SM의 대표 아티스트들과 함께 그들의 음악을 매개로 팬들에게 궁금했던 질문들을 아티스트 본인들이 직접 물어보는 영상퀴즈라는 방식으로 기획 제작하도록 했습니다.
이 과정은 아티스트들에게는 팬들과 또 다른 방식으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장이 되었고, 영상퀴즈는 팬들을 통해 SNS 채널 내에서 빠르게 전파되면서 헤이폴 역시 바이럴 효과가 확산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슈퍼주니어의 회식자리와 함께 리턴즈!
헤이폴 앱이 온라인상에서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신규 회원 수 역시 급증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앱을 처음 써보는 회원들이 많아졌고, 앱의 사용 친화성을 높이기 위한 마케팅 활동도 함께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팀 회식 때 앱을 사용하는 방식을 자연스럽게 PPL에 녹여보면 어떨까라는 의견이 나왔고, 이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찾다, 슈퍼주니어 전 멤버들의 제대 후 복귀 작품인 슈주리턴즈3 회식자리 에피소드의 PPL 마케팅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회식비 몰아주기 멤버 투표가 촬영 중에 실제로 진행되었고, 슈주 멤버들조차 당첨자가 누군지 궁금해하며 흥미로운 PPL이 연출되었습니다. 슈주의 회식비 몰아주기 실시간 투표 에피소드는 VLIVE를 통해 방영되었고, 이는 3편에 걸쳐 130만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습니다.
TV 속에서 내 고민이 나온다고?
작년과 다르게 올해는 한발 더 나아가 TVC 제작을 통해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헤이폴을 알리기로 결정하고, ‘공감형 생활 콘텐츠’라는 콘셉트를 극대화한 영상물을 기획/제작하기로 했습니다. 콘텐츠는 남자 편(입대 한달 전 여사친에게 고백?), 여자 편(헤어지기 전 받은 선물 돌려줘?) 총 2편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물론 한정된 예산으로 남자 편, 여자 편으로 에피소드를 나눠 2편으로 제작한 것은 공감 대상을 포괄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내린 다소 어려운 결정이었습니다.
먼저 '남자 편'은 3년 동안 알고 지낸 여사친(여자사람친구)에게 군대 가기 한 달 전 고백 타이밍을 놓고 고민하는 모습을 그렸습니다. 지금 고백 타이밍을 놓치면 영원히 여사친으로만 남게 될 것만 같고, 그렇다고 고백을 하려 해도 군대 때문에 차일 것 같고, 이런 일상에서 생길법한 별거 아닌 듯 별거인 우리들의 고민을 콘텐츠로 담아보았습니다. '여자 편'의 경우에도 헤어지기 얼마 전 남자친구로부터 받은 고가의 선물을 돌려주는 것이 맞을지 아닐지를 놓고 친구와 수다를 떨며 고민하는 우리의 모습을 담아, 마치 내 친구의 고민거리를 옆에서 듣고 있는 듯 일상의 느낌을 생생히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현재 Btv를 통해 헤이폴의 광고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작지만 분주한 움직임, 그리고 큰 성과
이제 곧 론칭 1주년을 맞게 되는 헤이폴은 론칭 이후 신규 회원 30만 이상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습니다. 최근 인지도 상승으로 인해 유명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소개되었고, 헤이폴 앱 사용 영상을 자발적으로 제작해 알리는 현상까지 발생하고 있습니다. SM 아티스트들과의 컬래버레이션, SNS 채널 운영, PPL, TV 광고 등 다양한 헤이폴의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들과의 소통의 고리를 찾아낸 결과물이라 생각합니다.
광고 대행을 메인으로 하는 회사 내에서 독립사업을 주도하는 틸리언 팀은 사실 굉장히 생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셀프 서베이 플랫폼 ‘틸리언Pro’는 회사 내부에 많은 팀들이 광고주 대응을 위해 빠르게 소비자 데이터를 얻을 수 있는 플랫폼이고, 바로 그 소비자 데이터의 제공자가 헤이폴 앱 내 고객들이라는 점에서 고객들의 다양한 궁금증과 목소리는 앞으로도 놓쳐서는 안 될 우리의 소중한 자산입니다.
최근에는 앱 내 커머스 시스템 도입으로 쇼핑과 리워드를 결합한 재미까지 동시에 제공하는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더 다양한 방식으로 리워드를 얻고 쓰고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헤이폴은 앞으로도 사람들의 궁금증과 답변이 오가며 더 자연스럽게 고객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시도를 멈추지 않을 예정입니다.
글. Tillion팀 박지연 플래너
영상 바로 보기
▲ 헤이폴 광고 '남자'편
▲ 헤이폴 광고 '여자'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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