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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Campaign

이제껏 몰랐던 틱톡의 진심, '당신의 모든 것을 존중 캠페인'

글. 광고사업Unit CP2팀 황수연

 

‘10대들의 놀이터’를 넘어
모두의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틱톡의 성장세는 놀랍습니다. 2021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앱과 웹사이트에서 가장 많은 방문자 수를 기록했고 월간 이용자 수는 무려 10억 명을 돌파했습니다. 실로 어마어마한 스케일인데요. 사실상 틱톡에서 시작된 숏폼 콘텐츠의 유행이 유튜브 쇼츠와 인스타그램 릴스의 등장으로 이어질 정도였죠.

 

그러나 월드 클래스급 인기에도 불구하고 틱톡을 경험하지 않은 사람들의 틱톡에 대한 선입견은 꽤 견고합니다. 댄스 챌린지 앱이라는 오해부터 ‘내가 이용해도 되는 걸까?’ 사용자 연령층에 따른 걱정까지 틱톡을 쉽게 시작하지 못하게 하는 인식의 장벽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지난 6월 틱톡은 사람들의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해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했습니다. 틱톡에 대한 타깃의 오해를 해소하고 관심과 호감, 신뢰를 구축하기 위한 틱톡만의 전략은 어떤 것이었을까요?

 

 


 

#1 타깃의 신뢰를 얻기 위한 촘촘한 구애

 

타깃의 신뢰를 얻기 위해 틱톡의 다양한 면모들을 조명하고자 이제까지 몰랐던 틱톡의 기능을 담은 Main film Product film, Creator film 총 세 가지 영상으로 기획했습니다.

 

먼저 Main film에서는 틱톡 초심자를 대변하는 모델 최우식이 등장해 틱톡에 대한 오해들을 해소해 나갑니다. 잘 놀지 못하는 사람도 즐길 수 있고 틱톡에는 가볍게 소비하는 영상만이 아니라 무언가를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영상들도 있음을 보여주죠. 틱톡에 대한 오해를 해소해주는 기능들을 문답형식으로 제시했는데요. 모델 최우식이 틱톡의 진면모를 깨닫고 경험하는 모습 속에 틱톡 사용을 망설이게 하는 걱정은 이제 하지 않아도 된다는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담아냈습니다.

 

 

Product film에서는 틱톡이 제공하는 여러 기능들을 소개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보고 싶지 않은 댓글은 걸러주는 ‘댓글 필터링’ 기능, 자막을 읽기 힘든 사용자들을 위한 ‘텍스트 투 스피치(Text to speech)’ 기능 등 틱톡을 보다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들입니다. 유저가 콘텐츠에 대한 취향을 좋아요, 관심 없음, 공유 등으로 표현하면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콘텐츠가 보이는 ‘추천 피드’ 기능간단하게 댓글로 질문을 남기면 전 세계의 글로벌 크리에이터가 영상으로 답을 해주는 ‘동영상 회신’ 기능 등 틱톡을 보다 퀄리티 있게 즐길 수 있게 하는 기능들도 함께 소개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Creator film에서는 틱톡으로 달라진 삶을 살게 된 틱톡 크리에이터들의 모습을 소개합니다. 엉뚱하고 유쾌한 이어찍기*로 대한민국의 흔한 취준생에서 글로벌 핵인싸로 등극한 4,500만 팔로워의 ‘원정맨’부터 무대 밖의 친근한 모습과 아이디어 넘치는 콘텐츠로 ‘틱톡 크리에이터 후니’라는 부캐를 만든 그룹 위너의 이승훈, 짧아서 더 따라 하고 싶은 숏폼 레시피 영상으로 무대 뒤 연출자에서 무대 위 크리에이터로 거듭난 ‘요리용디’까지 만났는데요.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틱톡이 개인의 삶에 가져다주는 커다란 기회와 그 파급력을 실감하게 합니다.

*이어찍기: 여러 번 나눠서 찍은 영상을 틱톡의 편집 기능을 활용해 한 번에 이어서 찍은 것처럼 보이게 만든 유행 콘텐츠

 

 


 

#2 새로운 관계 설정을 위한 틱톡의 약속

“당신의 모든 것을 존중”

 

이번 캠페인의 새로운 슬로건입니다. ‘존중’이라는 단어를 사용해 다양한 관점과 취향을 수용하는 틱톡의 포용성과 그 어떤 걱정과 우려도 케어하고자 하는 틱톡의 세심함을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이 슬로건은 Product film에서 소재별로 ‘취향’과 ‘기분’, ‘소통’ 그리고 ‘있는 그대로’로 변주합니다.

 

선호하는 콘텐츠를 선별해 제공하는 큐레이션 기능을 이야기하는 편에서는 ‘당신의 취향을 존중’이라고 말해줍니다. 말 그대로 이용자의 취향을 존중하고 그에 맞춰 콘텐츠를 제안해준다는 의미입니다. 댓글 필터링 기능을 이야기하는 편에서는 ‘당신의 기분을 존중’이라고 말해줍니다. 부정적인 댓글을 보지 않아도 되는 기능을 통해 내 감정이 상하지 않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동영상으로 답변해주는 회신 기능을 소개하는 편에서는 ‘당신의 소통을 존중’이라는 메시지로, 자막을 읽기 힘든 분들을 위해 대신 읽어주는 텍스트 투 스피치(Text to speech) 기능을 소개하는 편에서는 ‘당신의 있는 그대로를 존중’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특정한 사람들을 위한 특정한 용도의 앱이 아닌 남녀노소 모두가 각자의 방식으로 즐기고 활용할 수 있는 앱, 틱톡을 시작하기 전 망설여지는 마음을 온전히 이해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는 앱이라는 인식을 구축하기 위한 틱톡의 자세와 철학을 담아낸 것이죠.

 

 


 

#3 틱톡 엠배서더 선정의 역발상

 

틱톡의 대표하는 모델을 선정하는 길은 녹록지 않았습니다. 실제 틱톡을 이용하면서 진정성 있는 이미지를 갖춘 모델을 찾아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기 때문입니다.

 

여러 대안을 모색하던 중 모든 것을 존중한다는 이번 캠페인의 목적과 메시지를 고려해 메인 타깃인 틱톡을 아직 충분히 경험한 적 없는 인물을 역으로 모델로 선정하기로 했습니다. 틱톡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고 경험하게 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오히려 캠페인의 진정성이 잘 드러나는 최적의 방법이라는 결론을 내렸기 때문이죠. 논의 끝에 최근 다양한 작품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배우 최우식을 모델로 선정했습니다. 실제로 이전에 틱톡을 사용한 적이 없던 그는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며 난생처음 틱톡을 찍어봤다고 합니다.

‘틱톡이요? 저 그렇게 잘 못 놀아요~”

 

틱톡을 사용하기 망설이는 사람들을 대변하듯 최우식이 수줍게 말합니다. 그런 그에게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다양한 세대의 유저들이 자신이 만족하며 이용하고 있는 기능들을 소개하며 틱톡의 세계에 초대하는데요. 틱톡을 처음 쓰는 사람들도 다양한 기능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틱알못(틱톡을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인 그에게 틱톡에 대해 하나씩 알려주는 스토리를 활용한 것이죠.

 

화려한 필모그라피를 자랑하는 최우식도 일반 사람들과 똑같이 ‘틱톡을 써도 될까?’ 고민하는 모습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심리적 거리를 좁혔는데요. 동시에 ‘잘 못 노는 사람이라도 누구나 틱톡을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메시지도 친근감 있게 전달했습니다.

 

 


 

 

이번 캠페인 집행이 완료된 이후, 신뢰를 얻기 위한 틱톡의 커뮤니케이션이 성공적이라고 평가하게 될 수 있을까요?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의 마음 속에 틱톡에 대한 약간의 호기심이라도 생겼다면 기대해볼 만할 것 같습니다.

 

전 세계 앱, 웹 방문자 수 1위 위상에 걸맞게

사람들의 마음을 얻어 나가기 위한 틱톡의 진심 어린 행보를 함께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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