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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사업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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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스며든 구독경제, ‘무엇이든 배달해 드립니다!' 구독경제, 어디까지 이용해 보셨나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유행하듯 번지고 있는 ‘구독경제’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이 새로운 경제 용어는 일정 금액을 선지불하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받는 형태의 경제활동을 일컫습니다. 쉽게 와 닿지 않는다면, 월 정액을 지불하고 이용하는 ‘정기배송’ 또는 ‘정기구독’ 서비스를 떠올리시면 이해가 쉬울 것 같네요. 수십 년 전부터 존재했던 신문 정기구독, 우유 정기배송 서비스가 공유경제와 결합하며 새로운 경제흐름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실제 ‘정기배송, 정기구독’ 의 버즈량을 살펴보면 지난 3년 간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어릴 적 야쿠르트 아주머니의 우유배송이 이제와 새로운 흐름이 되고 있는 이유가 대체 무엇인지, 이번 트렌드 원고에서는 ‘구독..
크리에이티브를 향한 세가지 물음 - '옳은가', '다른가','쉬운가' 크리에이티브를 향한 세가지 물음 -'옳은가','다른가','쉬운가' * * * 아직까지도 디지털이다, ATL이다를 구분하는 사람들이 있다. 밖에서는 그렇다손 치더라도 전문가인 광고인들이 아직까지 구분하고있는 게 현실이라니. 특성이 다를 뿐 구분은 있을 수 없다. 미디어가 구분이 되어있을 뿐, 광고가 노려야 할 핵심과 세일즈도 같다. 서로의위치에서 역할을 나눌 뿐이고 더 어려운 환경과 조건이 더 있을 뿐, 그 외의 모든 것이 같다. 광고는 사람이 만들고 사람에게 어필하는 것이다. 그래서 광고에는 인간미가 있고 아날로그적인 가치를 담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그릇이 공중파 건 케이블이건 디지털이건 말이다. 또 다른 미디어일 뿐이지 스토리텔링을 풀고 핵심을 잡아 세일즈를 또는 브랜드 호감도를 불러일으키는 ..
No.112 2019년 1월호
직접 경험의 힘 “최고의 비즈니스를 위한 아이디어들은 개인적인 경험에서 나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버진 그룹의 창업자 리처드 브랜슨은 치밀한 조사와 플래닝을 설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말로 중요한 것은 직접 경험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작은 디테일, 고객들이 원하는 것을 구체적으로 파악하는 것이라고 얘기한 바 있습니다. 음악과 같은 컨텐츠의 경우에도 콘서트에 가서 듣는 것과 이어폰으로 듣는 것(라이브 음원의 경우) 모두 같은 음악이라지만 그 감동은 완전히 다릅니다. 과학적으로도 뇌가 활성화라는 측면에서 큰 차이가 있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있지만 다들 경험적으로 그 다름의 크기가 엄청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많은 광고인, 크리에이터들은 콘서트, 뮤지컬, 여행과 같은 직접 경험을 하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머니머니해도 머니한 크리에이티브 "머니머니해도 머니한 크리에이티브" "검은 것도 희게, 추한 것도 아름답게, 틀린 것도 옳게, 비천한 것도 고귀하게, 늙은 것도 젊게, 겁쟁이도 사나이로 만들 수 있다네.”윌리엄 세익스피어의 희곡 아네테의 티몬에 나온 대사 중 일부입니다. 돈이 가지고 있는 힘을 절실하게 표현한 문장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돈. 우리가 살고 있는 자본주의 그 자체라고도 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방금의 대사처럼 모든 가치를 뒤집을 수 있을 정도의 힘을 가지고 있으니깐요. 광고는 자본주의의 꽃이라는 진부한 표현이 있습니다. 하지만 의외로 광고가 이 꽃-돈을 직접적으로 활용한 사례가 은근히 있습니다. 이제, 돈을 크리에이티브의 소재로 활용한 사례들을 살펴보고 돈이 가지고 있는 새로운 면모나 상징성, 도구로서의..
동영상 SNS의 혁명, ‘PUFF’를 주목하라! 최근 SM Entertainment Group의 뜨거운 관심 속에 새로운 가족이 된 회사가 있습니다. 바로 동영상 기반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어플리케이션 ‘퍼프(PUFF)’인데요, 연예, 음악, 콘텐츠, 광고로 대표되는 SM 그룹이 만든 혁신적인 영상 플랫폼 ‘퍼프(PUFF)’, 상암동 사무실에서 전수영 대표를 만났습니다. ‘퍼프(PUFF)’는 한마디로 ‘동영상 기반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입니다. 동영상 기반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가 생소하시다구요? 현재 온라인상에서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세대는 20대 초중반이지만 점점 이 연령대가 더 내려가고 있습니다. 15세 이하의 이른바 ‘모바일 네이티브’ 세대가 앞으로는 이 역할을 대체하게 될 텐데요, 이들이 원하는 것은 바로 바로 동영상 기반의 실시간, 다자..
No.106 2018년 7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