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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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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핑에 열리는 지갑 나를 위한 한 스푼, 당신의 토핑은? 요즘 소비자들은 기본 상품에 자신의 취향을 반영한 ‘토핑’을 추가하는 데 익숙합니다. 내가 선택하고 내가 조합하는 ‘나만의 방식’으로 상품을 완성하는 것은 하나의 소비 패턴이 일상에 자리 잡았죠. 이러한 흐름을 설명하는 개념이 바로 ‘토핑경제’입니다. ‘토핑경제’란 ‘제품이라는 피자 위에 어떤 토핑, 즉 어떤 옵션을 얹느냐’가 소비자의 선택을 결정짓는 소비 패턴을 뜻합니다. 올해 초 소비 트렌드 보고서 『트렌드 코리아 2025』에서는 ‘토핑경제’의 확산 속도에 주목하고, ‘토핑경제’가 ‘커스터마이징’을 넘어 소비자가 경험 자체를 설계하는 하나의 소비 방식이 되었다고 정의했습니다. 토핑 경제의 시대에는 기능과 가격 경쟁력이 아닌 브랜드의 세계관, 스토리, 그리고 개인..
엔터의 자산에 콘텐츠 파워를 더한 “엔터테이닝 콘텐츠 컴퍼니”[SM C&C 윤성아 유닛장 인터뷰_ADZ vol.343] 엔터의 자산에 콘텐츠 파워를 더한 “엔터테이닝 콘텐츠 컴퍼니” 기사 출처 : 한국광고총연합회 취재·글 정현영 | 사진 유희래 ​ “에스엠컬쳐앤콘텐츠(이하 SM C&C)는 광고와 예능, 디지털 콘텐츠가 융합되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시스템을 가진 ‘엔터테이닝 콘텐츠 컴퍼니(Entertaining Contents Company)’이다. 모든 광고대행사들이 디지털 콘텐츠 중심의 콘텐츠 회사로 확장하고 싶어하는데, 우리는 우리가 가진 자산을 경쟁력으로 먼저 시작했다.” ​ 윤성아 SM C&C 광고사업부문장은 현재는 모든 것이 미디어가 되는 시대라며, 소비자가 광고 커뮤니케이션을 접할 수 있는 접점이 무수히 늘어나고 있고, 그 안에 담아내야 할 내러티브 형식들도 다양한 형태로 확장해 나가고 있기 때문에, SM C..
[인사이트 칼럼] SNS 지형변화를 보다 : 난리 난 ‘클럽하우스’ 여전히 ‘틱톡’ 글. CM 1팀 김영석 플래너 작년 이맘때에는 모두가 틱톡을 이야기했고, 올해는 클럽하우스가 핫한 화젯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틱톡이 글로벌에서 주목받은 지는 꽤 되었지만, 국내 기준으로는 작년 1월 지코의 아무노래 챌린지 이후에 사람들이 틱톡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되었다. 틱톡이 핫한 SNS로 주목을 받으면서 MZ 세대를 공략하기 위한 브랜드들도 너도나도 틱톡 챌린지에 참여하였고, 이제는 단순히 핫한 SNS라고 보기보다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과 견줄 만한 SNS로 자리매김했다는 표현이 더 적합해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기존 틱톡이 차지하고 있던 '핫한 SNS'라는 포지션을 대체할 만한 새로운 서비스가 출시되었으니, 다름 아닌 오디오 기반의 스타트업 소셜미디어 ‘클럽하우스’다. 오늘은 '핫함을 넘어 대세..
해킹하는 크리에이티브 브랜드 해킹이란 개념이 있습니다. 아- 먼저 해킹이란 개념부터 정확히 짚고 가는 게 좋겠군요. 해킹이란, "전자 회로나 컴퓨터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네트워크, 웹사이트 등 각종 정보 체계가 ‘본래의 설계자나 관리자, 운영자가 의도하지 않은 동작’을 일으키도록 하거나 체계 내에서 주어진 권한 이상으로 정보를 열람, 복제, 변경 가능하게 하는 행위를 광범위하게 이르는 말이다(from wiki)". 이 해킹이란 개념 중에 '제작자가 의도하지 않은 동작을 일으키도록 하는'이란 부분이 흥미롭게 느껴집니다. 광고에 이 해킹이란 개념을 적용하면 어떨까요? 광고는 사람들이 특정 미디어를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 미디어가 결부되지 않은 광고는 선전에 가깝겠죠. 이 미디어를 의도하지 않은 방향으로 ..
No.101 2018년 2월호
Digital Insight Lab 출범에 즈음하여
2018년 SM C&C 신년사
No.100 2018년 1월호 M&C NEWS LE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