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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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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미족을 겨냥한 마케팅이 뜬다! 발렌타인데이에는 연인을, 5월에는 가족을, 명절에는 지인을 위한 선물을 했다면 11월에는 한해 동안 고생한 나를 위한 선물 어떠신가요? 블랙프라이데이부터 중국 광군제까지 전 세계적으로 쇼핑 특수가 한창인 11월, 국내 유통업계도 일제히 연중 최대 규모의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유통업계의 자존심을 건 치열한 마케팅 전쟁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단연 눈에 띄는 것이 ‘포미(For Me) 마케팅’입니다. 포미 마케팅이란 ‘나를 위한 소비’를 아끼지 않는 이른바 포미(For Me)족을 겨냥한 마케팅입니다. 포미는 건강(For health), 싱글(One), 여가(Recreation), 편의(More convenient), 고가(Expensive)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든 신조어로, 자신을 위한 선물이나 자..
소비자 불안 해소하는, 시스루 마케팅(See-through marketing) 매슬로우의 욕구 5단계, 알고 계시나요? 사람은 누구나 다섯 가지 욕구를 가지고 태어나는데요, 다섯 가지 욕구는 각 단계로 나누어지고, 맨 아래 단계의 욕구가 채워지면 차례대로 그다음 단계의 욕구를 채우고자 하는 것이 본능이라고 합니다. 1단계의 ‘생리적 욕구 (의식주)’가 충족되면 2단계인 ‘안전, 안정감’에 대한 욕구를 채우고자 하는 것이죠. 흔히 익스트림 스포츠를 보거나 놀이기구를 탈 때 기계 고장이나 다칠 가능성을 떠올리는데 이것은 신체적, 감정적, 경제적인 위험으로부터 보호받고자 하는 심리입니다. 안전에 대한 불안과 위협적인 느낌, 최근 일상생활에서도 비슷한 느낌을 받고 있지는 않나요? 사계절 미세먼지와 홍수, 지진 등 자연재해가 익숙할 정도로 자주 발생하고 올해 들어 더 빈번해진 외교적 도발 ..
어버이날, 어린이날 선물 준비하셨나요? 글. 권이랑 SK플래닛 Tillion사업팀자료. SK플래닛 M&C 부문 Tillion사업팀사진. SK플래닛 M&C 부문 어버이날, 어린이날 선물 준비하셨나요? 흩날리던 벚꽃이 저물고, 이제 5월이 코 앞입니다. 가정의 달인 5월에는 큰 행사가 두 개나 있죠. 바로 어버이날과 어린이날!매번 어떤 선물을 해야할까 고민이시죠? 소비자들은 어떤 선물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을까요? SK 플래닛의 소셜분석 시스템 빈즈 3.0과 셀프서베이 플랫폼 틸리언 프로를 통해 소비자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먼저, 부모님께 드리는 선물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소셜분석 시스템 빈즈 분석 결과, 부모님께 드리는 선물과 관련한 버즈가 어머니와 아버지 별로 다르게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요. 어머니(엄마) 선물과 관련한..
4차 혁명 시대, 공감능력의 시대 최근 반가운 기사를 하나 읽었습니다. 한글, 숫자, 영어에 조기교육에 열 올리던 엄마들이 달라지고 있다는 기사로 조기교육이 아니라 적기 교육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트렌드를 담았습니다. 조기 교육은 ‘반짝 효과’일 뿐 아이 의 성장 단계와 관심에 맞춰 제때, 제대로 가르치는 게 더 낫다는 신념을 가진 부모의 이야기도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렇게 적기 교육에 관심이 높아진 것에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4차 산업에 대한 관심도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에 의해 자동화와 연결성이 극대화되는 산업환경의 변화를 의미합니다. 특히 연결성이 중요해지는데 이는 타인과의 공감능력이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공부만 잘하는 아이는 공감능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고 이는 곧 미래의 경쟁력 저하로 ..
봄 꽃놀이 시즌, 올해는 어디로 가실 예정인가요? 봄 꽃놀이 시즌, 올해는 어디로 가실 예정인가요? 저 멀리 제주도와 부산에서는 꽃망울이 벌써 터지고 있다고 합니다. 4월, 이제 곧 만발할 다양한 꽃의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사람들은 어디에서 어떤 꽃을 보며 봄을 만끽하고 있을까요? 소셜 빅데이터와 소비자 온라인 조사를 통해 봄 꽃놀이와 관련한 사람들의 행태를 살펴보겠습니다. 올해는 봄이 조금 더 빨리 찾아온 것 같습니다. 소셜 분석 시스템 빈즈를 통해 봄철 나들이와 관련한 버즈량 추이를 살펴보았더니, 작년에는 3월 첫째 주가 지나서 버즈량이 높아졌는데, 올해는 2월부터 부쩍 봄과 관련한 언급량이 높아졌습니다. 유독 봄을 애타게 기다리는 올해, 소비자들은 어떤 꽃을 좋아하고, 어디에서 누구와 꽃 나들이를 즐길 예정일까요? 셀프서베이 플랫폼 틸리언 프로 (..
젠더 감수성을 높여라 광고 한 편을 만들기 위해서는 수많은 사람의 고민과 토론 그리고 노력이 들어갑니다. 그런데 그 광고가 집행되자마자 엄청난 오해와 비판에 시달리고 해명을 해야 하거나 때론 사과까지 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른바 '최악의 광고'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말이죠. 사람들로부터 '최악의 광고라고 평가받는 광고들은 대부분 한 가지가 모자랐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바로 성 감수성(Gender Sensitization)입니다. 성 감수성은 다른 성별의 입장이나 사상 등을 이해하기 위한 감수성을 의미합니다. 여성이나 남성에 대한 고정되고 편협된 시각을 내포하고 있는 광고들은 여지없이 '최악의 광고’라는 평가를 피해가지 못했습니다. 갓 결혼한 새댁부터 중년, 노년에 이르기까지 줄곧 여성만 주방에 서 있는..
미니멀라이프(MINIMAL LIFE), 새로운 라이프 트렌드 시작 전 세계에 열풍처럼 불고 있는 미니멀라이프(MINIMAL LIFE)트렌드. '우리 삶은 정말 덜어낸 만큼 더 풍요로워질까요?', '불필요한 것을 최소화한 생활은 어떤 변화를 불러일으킬까요?'SK플래닛의 소셜분석 시스템 빈즈 (BINS)를 통해 미니멀 라이프와 관련한 소비 특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상생활에 필요한 최소한의 것만으로 살아가는 삶의 방식을 뜻하는 ‘미니멀라이프’, 들어보셨나요? 물건뿐 아니라 생각도 인간관계도 심플하게, 꼭 필요한 것에만 집중하자는 의미지요. SK플래닛의 소셜분석 시스템 빈즈 (BINS)를 통해 분석 결과 최근 1년간 관련 버즈량이 지난 1년 대비 37.6% 증가하며 한국에서도 트렌드가 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다만, 우리가 알고 있는 ‘미니멀라이프’의 근본 철학, 혹..
땀 나게 만드는 광고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새해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목표를 세우고 다짐을 합니다. 살을 빼야지, 외국어를 배워야지, 담배를 끊어야지, 가족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야지, 더 많은 성과를 내야지 등등등. 그중에서 가장 많은 것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건강과 관련된 것이 아닐까 합니다. 금연이라던가, 운동이라던가 말이죠. 2017년의 첫 원고의 주제를 생각하다 떠올린 것은 바로 운동이었습니다. 목표를 위해 달리기 위해서는 기초가 튼튼해야 하는데, 기초를 다지는데 운동만 한 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운동을 하게 만들어주는 많은 캠페인들 중 흥미로운 것들을 골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파이팅 할 수 있는 2017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칼렌지(Kalenji) - Eat Your Kilometers요즘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