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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Campaign

세르프라 말해요

글 캠페인1본부2팀 홍송연

 

 

최근 저속 노화 트렌드에 힘입어 사후 관리가 아닌 예방 차원의 피부 관리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기존의 중장년 층을 넘어 젊은 층에 이르기까지 페이스 리프팅 시장에 유입되고 있습니다. 타깃 규모가 점차 확대되는 가운데, 고가의 해외 브랜드와 가성비의 국내 브랜드로 양분되던 시장 역시 기술적 차별성을 앞세운 후발 브랜드들의 등장으로 변화의 국면을 맞았습니다. 

 

바야흐로 페이스 리프팅 브랜드들의 춘추전국시대. 그리고 그 중심에 선 세르프. 작년도 론칭 캠페인 이후,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세르프의 2025년 광고캠페인 제작스토리를 들어봤습니다. 

 

세르프, 페이스 리프팅 시장의 새로운 강자를 꿈꾸다

2024년 5월, 세르프는 뉴 프리미엄 고주파 의료기기를 표방하며 페이스 리프팅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당시 고주파 의료기기 시장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단일 주파수의 고주파 기기들이었죠. 하지만 세르프는 두 가지 주파수 조합으로 피부 얕은 층부터 깊은 층까지 열에너지를 전달하는 방식을 구현했고, 기술적 우위를 바탕으로 제품 론칭 후 빠른 속도로 병∙의원 내 인지도를 넓힐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양한 페이스 리프팅 브랜드들 속에서 소비자 인식 내 세르프의 존재감은 여전히 아쉬운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2025년, 세르프는 새로운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습니다. 아직 일반 소비자에게는 낯선 세르프 브랜드가 페이스 리프팅 시장의 새로운 대안으로 느껴질 수 있도록,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기술 혁신을 체감할 수 있는 캠페인을 준비했습니다. 

 

브랜드는 더 친숙하게, 기술은 더 친절하게

세르프는 론칭 캠페인 시점부터 함께한 브랜드 앰버서더 박신혜와 함께 ‘세르프라는 브랜드를 제대로 보여주고, 들려주고, 마침내 말하게 하는 캠페인’을 기획했습니다. 세르프의 고주파 의료기기로서의 정체성을 명확히 전달하고 기술적 특장점을 최대한 표현함으로써, 뉴 프리미엄 고주파 의료기기로서의 존재감을 타깃에게 드러내고자 하였습니다. 

 

고주파, 깊이 생각한다면 세르프라 말해요

지인의 추천이나 흔한 경험담에만 의존하지 말고, 한 번 더 깊이 생각하고 꼼꼼히 살펴본다면 세르프가 가진 기술적 강점을 알아볼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에서 고주파, 깊이 생각한다면 세르프라 말해요라는 키 메시지가 도출되었습니다.

 

여기서고주파, 깊이 생각한다면은 신중하게 알아보면 알게 될 거라는 의미 외에 또 다른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제품의 USP인 서로 다른 두 개의 주파수로 가능해진 깊이의 변주(듀얼 모노폴라; 6.78MHz & 2MHz, Shallow-Middle-Deep)를 연상시키는 표현이기도 합니다. ‘섬세한 시술과 즉각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하는 세르프만의 기술적 차별성을 담고자 한 표현입니다. 여기에 박신혜의 테이블 위에 놓인 촛불과 얼음의 대비를 통해, ‘ICD 쿨링 기술로 열에너지로 인한 통증까지 잡은 고주파 시술임을 감각적으로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세르프의 기술적 우위를 제대로보여주고’, 세르프라는 네이밍을 정확하게들려주고’, 마침내 가까운 병의원에서 세르프를말하게 하는치밀하게 계산된 접근으로 ‘Say XERF 캠페인이 탄생하게 됐습니다.

 

섬세한 시술만큼이나 섬세했던 제작 과정 

세르프 브랜드의 노출 임팩트를 더욱 극대화하기 위해, 현장에서 모델 박신혜의 ‘세르프라 말해요’ 입술 컷이 추가되기도 했습니다. 아름다운 피부 상태를 강조하는 여느 페이스 리프팅 광고들과는 달리, 광고의 하이라이트 부분에 등장하는 입술 클로즈업 컷은 세르프라는 브랜드 네이밍과 키 메시지를 인상적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고주파 의료기기 특성상 병∙의원에 방문해서 상담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적어도 제품명을 제대로 발음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는 생각이었고, 또 더 많은 이들이 입을 모아 세르프를 찾기를 바라는 마음이기도 했습니다. 

 

한편 시술 시 통증이 별로 없다는 세르프의 혁신성을 표현하고자, 수 차례 심의 끝에 ‘자극 걱정을 낮춰준다’는 표현을 발굴하기도 했습니다. 의료기기로서 엄격한 심의 정책은 소비자 보호를 위해 당연히 준수해야 할 요소인데요, 표현 수위에 대한 심의실의 가이드라인을 지키면서도 세르프의 특장점을 전달할 수 있는 표현을 찾아냈다는 점에서 모두 만족했던 결과였습니다. 

 

의료기기 광고의 전형적인 톤앤무드를 벗어나기 위해, 보다 자연스러운 생기가 느껴지도록 로케이션과 라이팅에도 많은 고민을 기울였습니다. 액션감과 아름다움이 함께 극대화될 수 있는 뷰티 컷의 새로운 앵글을 위해 전문 촬영 장비도 활용했습니다.

 

캠페인 공개와 함께 느껴지는 뜨거운 반응

 

캠페인이 온에어 된 이후, 박신혜가 또 한 번 리즈 시절을 맞이했다는 반응들이 많았습니다. 신선한 카메라 앵글과 정교한 피부 표현, 계절감을 담은 싱그러운 그린 컬러와 세르프의 브랜드 컬러인 ‘바이탈 피치’의 어울림이 모델 박신혜의 매력을 배가시켰다는 평입니다. 인쇄 화보 촬영 역시 B컷이 없을 정도로 클라이언트와 모델 모두 만족도가 높았는데요, 앞으로 공개될 새로운 컷에 대한 반응도 벌써 기대가 됩니다. 

 

캠페인 온에어 직후부터 구매 의도를 반영한 키워드들이 눈에 띄게 상승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동탄 세르프와 같이 소비자가 자신의 거주지를 기반으로 세르프를 취급하는 병∙의원을 검색하는 패턴들이 잡히고 있는데요, 이는 브랜드 인지라는 일차적인 목표를 넘어 소비자들이 세르프 시술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알아보고 있음을 알려줍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세르프의 특별함을 발견하고, 세르프를 말하게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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