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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선악을 넘나드는 천의 얼굴 배우 ‘이학주’ 그리고 ‘마이 네임’

글. 매니지먼트부문 언론홍보실 이현지

 

선악을 넘나드는 천의 얼굴 배우 '이학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마이네임’을 만나다

 

액션 누아르가 또 한번 글로벌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한소희, 박희순, 안보현, 김상호, 이학주, 장률 주연의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 네임'이 그 주인공입니다.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 네임'은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조직에 들어간 지우(한소희)가 새로운 이름으로 경찰에 잠입한 후 마주하는 냉혹한 진실과 복수를 그린 드라마인데요. 공개 이후 넷플릭스 월드 랭킹 3위에 오르는 등 K콘텐츠 열기를 잇고 있습니다.

‘마이 네임’을 본 시청자들은 밀도 높은 스토리만큼 시원하고 통쾌한 액션 연기를 큰 흥행 요인으로 꼽기도 했는데요. 실제로 '마이 네임' 주역들 모두 촬영 두세 달 전부터 액션 스쿨에 나가 끊임없이 연습에 매진하며 고강도의 액션 연기에 힘을 쏟았다고 합니다.

액션 누아르에는 캐릭터 사이의 갈등이 존재하기 마련이죠. '마이 네임'에서는 국내 최대 마약 조직인 '동천파'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인물 간의 짜릿한 액션 서사가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동천파 2인자인 '정태주'는 극 전개의 핵심 인물로 활약하며 긴장감을 고조시킵니다. 피도 눈물도 없는 정태주의 서늘한 카리스마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호평을 받은 이 배우, 이학주를 만나봅니다.


 

니 행복을 왜 나한테 물어?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서 이 10글자 대사로 안방극장에 깊은 인상을 제대로 남긴 이학주는 2012년 영화 '밥덩이'를 통해 데뷔했습니다. 이후 JTBC ‘멜로가 체질’ ‘부부의 세계’ ‘야식남녀’ ‘사생활’ 등 굵직한 작품들을 통해 이름을 알리며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 출연한 배우 이학주. 출처=JTBC

신선한 페이스다채로운 캐릭터 소화력이 강점인 배우 이학주는 이번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 네임'을 통해 마약 조직원이라는 새로운 연기에 도전했습니다.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청자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이학주 배우에게 '마이 네임'과 함께한 소감을 들어봤습니다.


Interview_배우 이학주가 말하는 ‘마이 네임’ 정태주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 네임' 에 출연한 배우 이학주. 출처=넷플릭스


Q.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 네임'에서 맡은 '정태주' 캐릭터를 소개해주세요.
A. '정태주'라는 인물은 동천파를 지키려고 애쓰는 조직에 매우 헌신적인 인물입니다. 동천파의 행동대장이자 2인자죠. 보스인 최무진의 최측근이자 든든한 동료이며 최무진이 시키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묵묵히 해내는 캐릭터입니다.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 네임' 에 출연한 배우 이학주 (왼쪽) 와 동천파 보스로 출연하는 배우 박희순 (오른쪽). 출처=넷플릭스


Q. 다른 작품에서 경찰 역할은 몇 번 맡았었지만, 조직원 역할은 처음이라 신선하게 다가왔는데요. 극 중 동천파 2인자라는 캐릭터를 표현하는데 중점을 뒀던 부분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A. 아무래도 '정태주'가 과묵한 역할이다보니 캐릭터를 표현하는데 제약이 있는 편이었어요. 우직한데 속을 알 수 없는 캐릭터인 정태주의 내면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개인적으로 카메라를 놓고 녹화해 가며 많은 연습을 했습니다.


Q. 정태주가 등장하는 장면 중 액션 난이도가 상당히 높았던 장면들이 많이 보였어요. 고난도 액션을 소화하기 위해 어려움이 컸을 것 같은데요.
A. 연습을 위해 그저 액션스쿨로 가는 수밖에 없었어요. '마이 네임'을 촬영할 당시 다른 작품 및 여러 촬영 일정이 동시에 겹쳤어요. 틈틈이 시간이 날 때마다 액션스쿨을 찾아가 연습을 할 정도로 열심히 했어요. 연습을 아무리 열심히 했다지만, 슈트를 입고 구두를 신고 액션을 한다는 것이 생각보다 녹록지 않더라고요.


Q. 배우 이학주가 추천하는 넷플릭스 '마이 네임'의 관전 포인트가 있다면요?
A. 기본적으로 '마이 네임' 액션 누아르에요. 이 장르 자체가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생각해요. '마이 네임'은 각기 각색의 다양한 캐릭터들의 향연이라 할 수 있는데요. 모든 캐릭터들이 가진 매력을 하나씩 살펴보는 맛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 최근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컷, 제작발표회 당시의 모습을 보면 배우들간의 화기애애한 케미가 인상적이었어요. 현장에서 배우들 간의 호흡은 어땠을지 궁금합니다.
A. 아무래도 2~3개월 동안 액션스쿨을 함께 다니며 정말 많이 친해졌어요. 모든 배우들이 다 친해져서 이런 작품이 또 있을까 싶었고요. 다른 작품에서도 꼭 다시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멤버 구성이었어요.


Q. 마지막으로 시청자분들, 팬분들께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A. '마이 네임' 정말 열심히 만들었으니 재미있게 봐주시길 바라고요. 극 중 '정태주'의 활약에도 많은 기대 부탁 드립니다. 또 다른 작품으로 자주 찾아 뵙겠습니다. 언제나 많은 응원 보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마이 네임'은 오직 넷플릭스에서! (웃음)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 네임에 출연한 배우 박휘순(왼쪽)과 이학주. 출처=SM C&C

 



빈틈없는 캐릭터 소화력의 비결이 다름 아닌 '연습'이라고 밝힌 배우 이학주.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 네임’ 이후 후속작인
웨이브(wavve) 웹드라마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에서
글로벌 대세 행보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11월 12일 편성이 확정된 이 드라마에서 이학주는
문체부 장관 수행비서이자 비밀스러운 야망을 가진 비상한 두뇌의 캐릭터 '김수진'으로 분하여
또 한번의 연기 변신을 예고했습니다.

다채로운 캐릭터 소화력을 갖춘 배우 이학주가 앞으로 보여줄
더 색다른 매력과 행보에 더욱 많은 기대와 관심이 모아집니다.



▶ 배우 이학주의 필모그라피가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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