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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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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 인플루언서? SPEEKER에 다 있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국내 최고의 인플루언서들을 보유한 SM 그룹의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어떨까요? 스피커(SPEEKER) 이보라 이사를 만나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SPEEKER에 대해 소개 부탁 드립니다. (주)스피커(SPEEKER)는 국내 최고의 모델 에이전시인 에스팀, SM엔터테인먼트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설립된 기업입니다. 에스팀의 모델과 SM의 엔터테이너 외에 패션, 뷰티, 아트,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력과 경쟁력을 갖춘 국내외 인플루언서를 발굴하고 인큐베이팅 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각자 갖고 있는 재능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하고 영역을 확장할 수 있도록 아이덴티티를 살린 콘텐츠를 제작하고, 브랜드들과의 커머셜한 콜라보..
혼자가 편한 시대, 비혼을 꿈꾸는 요즘 사람들 얼마 전까지 트렌드로 떠올랐던 '혼밥, 혼술'은 이제 일상이 되었습니다. 증가하는 편의점과 혼자 하는 다양한 활동들이 한 때는 1인가구의 폭발적 증가 때문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원고에서 보았듯이, 현대인은 자발적 고독을 원하고 있었죠. 배우자, 친구, 애인, 자녀가 있어도 혼자가 편하다는 현대인들, 이제는 더 나아가 결혼도 필수가 아닌 선택이라는 의견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결혼은 해야 하지만 아직 안 한 상태'를 뜻하는 '미혼'이라는 단어 대신, '결혼을 안 한 상태' 라는 능동성을 담은 '비혼'이라는 단어가 대세가 되고 있습니다. 이 미묘한 뉘앙스는 어떤 배경에서 시작되었을까요? 이번 트렌드 원고에서는 '비혼'을 통해 혼자를 결심하는 현대인에 대해 들여다 봅니다. 먼저 버즈량을 ..
의외의 경쟁자, 의외의 솔루션 인간이 가진 가치 중에 가장 높은 가치를 띈 것은 무엇일까요? 생명을 제외하고 말이죠. 많은 논박이 있을 수 있는 질문이지만 경제적인 관점으로 보자면 그것은 시간이 아닐까 합니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주어진다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부를 많이 가진 사람에게 시간은 충분히 많은 것이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에겐 한없이 부족한 것이 시간이니깐 말입니다. 레저라는 단어의 등장 역시 신흥부자들의 등장과 함께였습니다. 노동을 통해 자본을 벌 필요가 없는 그래서 시간이 남아도는 부르주아들의 즐거운 시간 보내기 활동이 바로 레저의 시작이었던 것입니다. 시간이라는 화두로 글을 시작하는 이유는 마케팅 환경에서도 이렇게 관점을 어디에 두는냐에 따라 전혀 다른 경쟁상대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캠핑업체 콜맨은..
Digital Insight Lab 출범에 즈음하여
2018년 SM C&C 신년사
No.100 2018년 1월호 M&C NEWS LETTER
결국 콘텐츠도… SM Makes It. 한 해 동안 수십 편. 아니 그 이상의 방송콘텐츠, 드라마콘텐츠, 공연콘텐츠 등이 불특정 다수의 대중에게 공급됩니다. 이제는 공공재라고 불러 마땅한 영화콘텐츠, 음악콘텐츠 등은 당연히 그 숫자를 헤아리기 힘들 정도 일 것 입니다. 심지어 콘텐츠플랫폼시장은 디지털, 모바일로 확장되어 과거의 올드미디어 시절의 환경과는 비교할 수 없는 정도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SM Group의 한 가족이 되신, 2017년 예능대세 ‘김생민’님의 유행어를 빌리자면, 대한민국의 수 많은 콘텐츠들이 대중들에게 ‘어프로오오치~’ 하지만, 그 중의 대다수는 ‘스튜핏’으로 끝나버립니다. 극소수의 콘텐츠만이 ‘그레잇’의 타이틀을 차지하게 되고, 그 극소수중에서 ‘1%의 어떤 것’을 가지고 있는 콘텐츠만이 ‘수퍼 울트라 흥행 그레잇’을 ..
자신만의 공간, 혼자만의 시간을 찾는 그대에게 어느덧 계절은 한겨울이 되었고, 거리에는 조명이 반짝거립니다. 깊어가는 연말 분위기에 2017년도 마무리할 시간임을 체감합니다. 이렇게 연말이 되면, 숨 가쁘게 달려온 한 해를 돌아보고 잠시 한숨 돌리는 순간을 가지게 되는데요, 여러분은 조용히 혼자만의 시간으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지는 않으신가요? 꼭 이렇게 연말이 아니더라도, 현대인은 종종 혼자만의 시간과 공간을 필요로 합니다. 이런 현상은 사회가 번잡해지고 일상이 바빠지면서 더욱 두드러지고 있는데요, 이번 트렌드 리포트에서는 '자신만의 시간과 공간을 필요로 하는' 소비자의 형태를 살펴봅니다. 소소한 일상에서 찾는 휴식 공간 '케렌시아', 들어보셨나요? 헤밍웨이의 '오후의 죽음'이라는 소설에서 등장하는 스페인어입니다. 투우장의 소가 싸움 중 본능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