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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Insight

'우리'가 변화하고 행동하기 위하여

 

 

지속 가능한 미래를 디자인하다

 ‘제 2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 8월 개막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는 사회 문제 해결을 통해 가치를 실현하는 정부, 민간, 학계, 협회, NGO 단체 등 모든 이해관계자가 참여해 창의적인 아이디이어와 기술, 기업의 핵심가치가 연결되는 사회적 가치 플랫폼을 만들고 기능하기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사회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질적인 정책적인 연계와  제도적인 지원에 대해 협의하고, 전시와 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연결과 변화를 만드는 움직임이 일어날 수 있도록 만남의 장을 제공했습니다. 

 

오는 8 25~26,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하는 <2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가 보다 특별하게 찾아옵니다. 이번 행사에는 SM C&C가 공동주관사로 참여해 행사의 기획과 운영을 함께하며 힘을 보탰는데요. SM C&C BX그룹은 대규모 공공 및 민간 프로젝트를 통해 쌓아온 브랜딩 전략, 공간 기획, 커뮤니케이션 설계 등 대규모 행사 프로모션 기획·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이번 페스타를 다양한 주체들이 만나는 실질적 연결의 장으로 확장할 예정입니다.

 

이번 페스타는 ‘Designing the Sustainable Future(지속 가능한 미래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열립니다. 기후위기, 저출생, 양극화, 일자리 부족 등 기업과 사회의 구성원들이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할 인류 생존을 위협하는 난제들에 대한 공론의 장을 제공할 예정인데요. 아직까지는 일반 대중들의 생활과 맞닿아 있지 않아 멀게만 느껴지는 문제들을 쉽게 이해하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한층 더 가깝게 느끼도록 돕는 활동들을 기획하는 다양한 기업과 단체들이 힘을 모았습니다.

 

■ 제 2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 참여 대표기업이 알려주는 [사.가.페 활용설명서]

☞이미지를 누르면 각 담당자들의 인터뷰로 연결됩니다 

 

 

 

1회
▲제1회 사회적가치페스타 현장사진(출처=산업신문)

올해 행사는 양일에 걸쳐 확대 진행됩니다. 이해관계자의 참여 폭은 더욱 넓어졌고 프로그램 구성은 한층 강화되었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단편적인 전시 행사가 아닌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의 장을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며, 전년대비 1.5배 가량 확대된 규모의 기관과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SM C&C는 제 2회 사회적가치 페스타 앞두고  실질적이고 이해도 높은 행사 참관을 돕기 위해, '사회적가치'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 오늘날의 사회문제들과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모델 [콜렉티브 임팩트], 그리고 함께 만들어 가는 '사회적가치'를 위 한 플랫폼에 대해 자세히 살펴 봤습니다.                                       


2025, 세상과 인류는 여전히

 

저출생과 일자리 부족

지난 5 11, 28년 만에 한국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고용노동 장관회의에서는 '미래를 위한 지속 가능한 노동시장과 일자리'를 주제로 정책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APEC 회원 경제체제의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2000년부터 2024년까지 연평균 0.23%P 상승했지만, 반대로 15세 미만 인구 비율은 2000~2020년 기간 중 연평균 0.29%P 하락했다고 발표했는데요. 이처럼 저출생과 고령화가 가속화되어 산업 및 인구 구조가 급격히 변화하는 것은 곧 노동 시장 문제 와도 연결되는 중요한 사안입니다.

 

세대를 갈라놓는 디지털 양극화

키오스크 사용이 어려워 발길을 돌리거나, 택시를 잡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는 어르신들의 이야기는 한동안 흔히 다뤄질 정도로 쟁점이 되었습니다. 한국의 스마트폰 보급률은 97%. 2023년 한국갤럽 조사에 따르면 70세 이상 노인 10명 중 8명이 사용하는 수치입니다. 역시 우리는 디지털 강국이다 싶을 찰나, 2022년 한국경제연구원 조사에 의하면 한국 사회 디지털 양극화는 OECD 내 최고 수준인 1위를 기록했다는 결과를 보게 됩니다. 16~24세 디지털 고숙련군 연령 비중은 63.4%로 가장 높지만, 55~65세 숙련군 비중은 겨우 3.9%예요. 대한민국의 세대 간 디지털 숙련도 격차가 가장 크다는 의미입니다.

 

한 해의 2/3가 여름인 지구

세계기상기구(WMO)가 공개한 ‘2024 세계 기후 현황에 따르면 2024년 지구의 평균 지표면 온도는 산업화 이전 대비 1.55도 상승했습니다. 이는 지난 175년 기상 관측 역사상 가장 높은 수치라고 하는데요. 파리협정에서 기후 위기를 막기 위해 합의한 마지노선은 1.5도인데, 결국 이를 넘긴 셈입니다. 믿기지 않게 따뜻한 겨울과 지나치게 빨리 피는 꽃, 반복되는 산불과 미세먼지까지. 이 모든 것이 기후 위기의 산물이라는 점에서 인식 변화가 절실한 시점입니다. 

 

그래서 사회적가치 플랫폼이 필요하다

 

 

우리는 지금 수많은 사회문제를 동시에 해결해야 하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현재 겪고 있는 사회문제는 정부나 기업이 단독으로 해결할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합니다. 때문에 사회문제를 풀어가고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같이’의 가치가 필요합니다.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모델로 [콜렉티브 임팩트]가 등장한 것도 그 때문입니다.

 

콜렉티브 임팩트는 사회문제를 시스템적인 차원에서 바라보며, 유기적이고 구조화된 방식으로 해결을 시도하는 방법입니다. 이를 통해 정부, 기업, NGO 등의 주체들이 특정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도록 공동 아젠다를 가지고 문제에 접근하고, 협력할 수 있습니다.

 

같이 해결하는 가치를 위하여, 콜렉티브 임팩트 

콜렉티브 임팩트가 성공적으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아래의 5가지 조건들이 필요합니다.

1.         공통의 아젠다 설정

2.         성과 측정 방법

3.         주체 간 지속적 소통

4.         주체별 역량 극대화

5.         전담 중추 조직의 역할

 

무엇보다 콜렉티브 임팩트의 전략이 현실에 잘 적용되기 위해서는 사회적 약자까지 모두 참여하여 공통의 아젠다를 설정할 수 있는 공론의 장, 역량 있는 주체 간의 협업이 이루어지고 지속적인 소통이 가능한 판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콜렉티브 임팩트, 그리고 사회적가치 플랫폼

 

플랫폼은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는 사람들이 서로 만나고, 상호작용을 일으키면서 가치를 창출할 수 있게 해주는 것에 기반을 둡니다. 그렇기에 플랫폼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꼭 맞는 파트너를 만나 상품이나 서비스, 나아가 사회적 통화를 서로 교환할 수 있게 해주어 모든 참여자가 가치를 창출하게 하는 것입니다. 

 

다변화하는 사회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면 문제 해결 중심에 있는 플랫폼은 필수적입니다. 단순한 교류의 장을 넘어, 서로 다른 주체들이 공동의 목표 아래 협업하며 실천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의 공간인 ‘사회적가치 플랫폼’. 그 안에서 정부, 기업, 시민사회, 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은 서로 연대하여 역할을 분담하고 성과를 공유하며 콜렉티브 임팩트구조를 실현하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모델을 모색하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습니다.

 

올해로 2회를 맞는 대한민국의 사회적가치 페스타를 통해 더 많은 기업들과 사람들이 우리의 사회적가치 문제해결에 참여하고 작은 연결을 만들 것입니다. 또 작은 연결들이 모여 만드는 변화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실마리가 되어 줄 것입니다. 오는 8월, 대한상공회의소와 SM C&C가 함께하는 2회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를 통해 만들어 갈 변화의 시작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  배너를 클릭하면 제 2회 사회적가치 페스타 홈페이지로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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