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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Insight

최애 인플루언서? SPEEKER에 다 있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국내 최고의 인플루언서들을 보유한 SM 그룹의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어떨까요?

 

 

 

스피커(SPEEKER) 이보라 이사를 만나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SPEEKER에 대해 소개 부탁 드립니다.

(주)스피커(SPEEKER)는 국내 최고의 모델 에이전시인 에스팀, SM엔터테인먼트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설립된 기업입니다.

에스팀의 모델과 SM의 엔터테이너 외에 패션, 뷰티, 아트,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력과 경쟁력을 갖춘 국내외 인플루언서를 발굴하고 인큐베이팅 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각자 갖고 있는 재능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하고 영역을 확장할 수 있도록 아이덴티티를 살린 콘텐츠를 제작하고, 브랜드들과의 커머셜한 콜라보레이션도 도모하며 콘텐츠 기획과 제작, 홍보를 진행합니다.

 

 

 

또한 이들을 양성하여 브랜딩 하는 인플루언서 비즈니스 사업과 다양한 브랜드들과 협력하여 브랜드 컨설팅 및 화보 제작 등 비주얼 디렉팅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일어나고 있는 국내외 패션, 뷰티, 문화예술 관련 뉴스를 기록하고 소개하는 컨텐츠 비즈니스 사업과 스피커에서 제작하는 모든 온오프라인 아트워크를 디자인 작업하여 아트 북을 비롯해 패션, 뷰티, 아트, 리빙, 여행 등의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와 아티스트 관련 다양한 상품의 디자인 및 유통까지 연결해 확산 시키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기업이나 브랜드들이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해야 하는 이유가 있다면?

 

요즘 같은 디지털 시대의 대중들은 정말 많은 정보를 무척 빠르게 접하게 됩니다. 때문에 1차원적으로 브랜드를 셀럽과 연결시키게 되면 소비자들은 그냥 ‘예쁘다’ 정도로 생각하고 넘어가게 되죠.

 

 

반면, 사람들이 누군가의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다는 것은 그 사람의 색깔과 생각이 궁금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감성을 브랜드와 연결했을 때 친근감이 생기게 됩니다. 인플루언서들은 유명인이기 전에 나와 크게 다르지 않은 사람으로서 색깔과 취향을 공유하는거죠. 따라서 이질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오피니언 리더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어, 아트워크를 하는 소속 아티스트의 경우 그 아티스트 고유의 미적인 코드를 대중과 공유하고 있습니다. 어떤 브랜드나 제품에 같은 톤앤매너를 적용하게 되면 거부감 없이 효과적인 파급력을 줄 수 있죠.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있어서 SPEEKER만의 차별점은?

 

 

보통 인플루언서 마케팅이라 하면 해당 인플루언서 SNS에 제품을 노출하거나 브랜드 행사에 참석 하거나 하는 단순한 업무를 생각하는데, SPEEKER는 접근하는 방식이 다릅니다. 이들의 콘텐츠를 더 부각시키기 위한 방안을 고민하고 생각하면서 이에 걸맞은 콘텐츠를 기획부터 제작, 홍보까지 전 부분에 걸쳐 브랜딩 합니다. 소속 인플루언서가 갖고 있는 아이덴티티를 최대한 부각시키고, 브랜드와의 적절한 교류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인플루언서에 녹여내기 때문에 콘텐츠에 대한 깊이가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또, 각각의 인플루언서가 갖고 있는 색깔이 확실하고, 만들 수 있는 콘텐츠의 종류도 매우 다양합니다. 기본적으로 갖고 있는 생각과 시선들이 크리에이티브한 성향을 갖고 있고, 재미있는 요소를 찾아낼 수 있기 때문에 하나의 본질을 보더라도 다양한 측면에서 구현해낼 수 있죠. 본인들의 분야에 대해 전문성과 많은 아이디어를 갖고 있기 때문에 제안을 받는 입장인 브랜드들의 만족도 또한 굉장히 높은 편입니다. 수많은 아이디어를 내고 기획하고 조율하는 과정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거죠.

 

 

인플루언서 선정 기준이 어떻게 되나요? 

인스타그램 같은 온라인 채널 상에서 스피커의 색깔과 맞는 사람들을 서칭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 받으며 찾아보게 됩니다. 어떤 일을 하고,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사람들과 교류하는지 살펴보고 괜찮다고 판단이 들면 인터뷰를 합니다. 각자 원하는 방향이 다르기 때문에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그 이후 포트폴리오를 받아 내부적으로 의견이 일치가 되면 그때 계약을 합니다. 결코 쉽지 않은 과정이죠. 계약하는데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단순하게 팔로워 수가 높다고 해서 제안을 하진 않습니다. 팔로워 수가 많지 않아도 그가 갖고 있는 정확한 콘텐츠가 있으면 됩니다. 그래야 우리 회사와의 시너지를 낼 수 있기 때문이죠. 본인만의 철학을 갖고 있으면서도 문화적인 부분, 패션과 라이프 전반적인 것을 아우를 수 있는 사람을 찾습니다. 

 

 

콘텐츠 기획부터 실제 집행 되는 과정이 궁금합니다.

각 인플루언서들에게 어울릴만한 콜라보나 콘텐츠들을 기획해 그와 적합한 브랜드와의 미팅을 진행합니다. 제안이 시작되면 인플루언서의 부각할 부분과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고, 소속 인플루언서의 감성을 녹인 작품을 제안 합니다. 브랜드 측과 커뮤니케이션하면서 수정 진행을 하면 작업 기간은 1~2달 정도가 걸리게 됩니다. 전시기획이나 갤러리를 열게 될 경우 어떤 주제로 작업을 할지 결정 한 후에 보통 두 달 정도 협업하는 시간이 소요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콘텐츠는 기본적으로 소속 인플루언서가 가진 플랫폼과 SPEEKER의 플랫폼, 온/오프라인 패션 매체와 언론 보도자료나 인터뷰 등 가능한 모든 채널을 통해 확산 됩니다. 또, 작업 과정을 내부 영상 팀에서 히스토리로 남겨놓기 때문에 패션 매체 등에 스토리텔링하는 요소로 효과적입니다.


 

 

 

기존 진행했던 사례 중 주목할만한 내용이 있을까요?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이지만 그 중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들이 있다면 우선 김충재씨 같은 경우, TOYOTA와 아티스트의 감성을 넣은 광고를 진행했습니다. 그냥 광고모델로만의 촬영이 아닌, 제품디자이너라는 타이틀도 함께 내세워 제안해 자동차의 헤드라이트를 보고 영감을 받은 조명 제품을 만들었고 그 스토리들을 영상에 담은 것이죠! TV에서의 이미지가 아닌 아티스트로서의 김충재와의 협업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또, 1월 말부터 2월 말까지 이덕형(DHL)씨와 함께 ‘From Vector, 벡터로부터’를 주제로 듀오 전시를 진행하고 있는데, 해당 뮤지엄에서도 아티스트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고, 회사로도 실제 러브콜이 많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아티스트 나난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브랜드들과 많은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파스쿠치 2018 다이어리 아트웍 작업이나 글로벌 록시땅과의 제품 디자인 패키지 작업, 그리고 구찌와 협력해 한국적인 스타일로 세계적인 디자인 작업을 하고 있으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광고 사업부문과 가장 시너지가 날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부분은?

진정성 있는 마케팅에 적합합니다. 소속 인플루언서들 전부 한 분야에 대해 진정성을 갖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이란 것이 진정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우리가 만들고자 하는 목표와 일맥상통할 수밖에 없어요. 본인의 콘텐츠와 아이덴티티가 정확한 사람들입니다. 그냥 피상적으로 만들어지는 이미지가 아니라 아티스트들이 가진 이미지를 극대화하고, 톤앤매너를 녹여 홍보시킬 수 있기 때문에 제품에 대한 브랜딩과 매니징 효과가 클 수밖에 없습니다. 소모적이고 단발적인 콘텐츠가 아니라 롱런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 전반적인 리드를 할 수 있는 인플루언서 입니다.

 

최근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고 있는 상황이라 매우 감사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소속 인플루언서들의 활동과 콘텐츠, 그리고 회사의 행보에 더 많은 관심 가져주시면 좋겠습니다.

 

홈페이지

http://speeker.co.kr/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speeker_offi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