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세 남자의 어드벤처 토크쇼 ‘플프’ 첫 공개방송 현장 따라가봤SM
글. PR팀 김서연
132만 유튜버 장지수, 수험생들의 멘토로 활약하고 있는 5수 고대생 유튜버 미미미누, 박학다식한 콩고 왕자 조나단 3MC가 3인 3색 입담을 뽐내는 오디오 버라이어티 토크쇼 ‘플로리다 프로젝트’(이하 ‘플프’)를 아시나요?
20대의, 20대에 의한, 20대를 위한 오디오 콘텐츠 플프는 SM C&C와 FLO가 손잡고 만든 FLO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입니다. 지난해 11월 첫 선을 보였는데요.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이슈부터 일상 속 누구나 공감할 만한 주제를 20대의 감각으로 자유롭게 다뤄 MZ세대의 유일무이한 오디오 콘텐츠로 자리매김했죠.
한번 들으면 자꾸 듣게 되는 유쾌한 세 남자의 아무말 대잔치를 두 눈으로 직관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첫 방송 이후 10개월 만에 첫 공개방송이 열린 건데요. 방청권을 얻은 행운의 주인공들을 위한 특별한 사연 이벤트와 스페셜 한정판 굿즈도 준비된 이번 공개방송에는 첫날부터 신청자가 몰려 접수부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고 합니다.
1시간 반에 달하는 공개방송 후에는 세 명의 MC와 짧은 인터뷰도 진행됐습니다. 이들이 꼽은 ‘플프’ 레전설 콘텐츠와 3MC 동년배인 PR팀 인턴이 반모(반말모드)로 진행한 5자 토크를 여기서 확인하세요!
▲(사진 왼쪽부터) 미미미누, 장지수, 조나단. 출처=SM C&C STUDIO 유튜브
[플로리다 프로젝트_ 20대 세 남자의 유쾌한 수다, 플로리다 프로젝트]
‘플로리다 프로젝트’는 오디오 콘텐츠를 듣고 싶어도 들을 게 없는 MZ세대를 위해 탄생했습니다. MZ세대에 어울리는 독특한 주제, 영상에 익숙한 MZ세대가 지루해하지 않을 가볍고 흥미로운 아이템, MZ들이 좋아할 만한 젊고 힙한 진행자 이 삼박자가 맞아떨어져 인기를 얻게 됐죠. 언제나 부담 없이 진지하지 않게 들을 수 있는 오디오 콘텐츠입니다.
회당 약 30~40분가량 세 남자의 유쾌한 수다가 이어집니다. FLO 앱, 웹, SM C&C 유튜브 채널에서 보고 들을 수 있습니다. 매주 수요일 오후 12시 새 콘텐츠가 공개되니 누구보다 빨리 이들의 수다를 듣고 싶다면 SM C&C STUDIO 유튜브 채널 ‘좋댓구알’, 잊지 마세요!
[공개방송_ 느슨해진 오디오씬에 긴장감을 전하러 왔다!]
플프 사상 처음으로 열린 공개방송은 지난 8월 13일 토요일 홍대 T팩토리에서 FLO를 통해 당첨된 50명의 관객들을 모시고 진행됐습니다. 플프의 팬들을 처음 만난 자리에서 제2회 노답포럼이 열렸습니다. △단 하나의 초능력을 가질 수 있다면 어떤 것을 선택할 것인지 △만약 환생해서 다시 태어난다면 플프 세 MC 중 누구를 택할 것인지 △연인과의 스킨십에서 참지 못할 가장 최악의 냄새에 대해 세 명의 MC가 열띤 토론을 벌였는데요. 마지막 토론 주제에 대해 미미미누, 장지수, 조나단은 차례로 입, 겨드랑이, 정수리를 꼽았고 나름의 이유를 들어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했습니다.
지난 1회 노답포럼 MVP였던 장지수씨의 뒤를 이어 1등급 한우세트를 가져간 2회 노답포럼의 MVP는 누구였을지 FLO를 통해 확인해주세요!
▲[#플로리다프로젝트] 연인과의 스킨십 도중 '이 냄새'가 난다면?
▲(사진 왼쪽부터) 미미미누, 장지수, 조나단. 출처=SM C&C STUDIO 유튜브
[인터뷰_ 3MC에게 물었다! MZ세대에게 하고 싶은 말 한마디]
공개방송 후 세 명의 MC는 평소 플프에 가지고 있는 애정에 더해, 그들과 함께 청춘을 지나고 있는 MZ세대에게 전하는 한마디를 PR팀과의 인터뷰에서 공개했습니다. 이들과 동년배인 PR팀 막내가 진행자로 나서 편하게 진행한 인터뷰 현장은 어땠을까요?
▲(사진 왼쪽부터) 인터뷰를 하고 있는 미미미누, 장지수, 조나단. 출처=SM C&C
#첫_공개방송_소감
진행자_ 플프 첫 공개방송 잘 봤습니다! 분위기가 정말 좋네요. 지수님이 예전부터 생방송 너무 해보고 싶다고 계속 말씀하셨는데 해보니 어떠셨어요?
지수_ 확실히 생방송이 재밌네요. 생방송이다보니 평소 방송할 때보다 더 조심해야 되지만 관객분들에게 얻는 에너지가 큰 것 같아요.
조나단_ 이게 라이브의 묘미구나, 싶어요. 초반에 컨디션이 살짝 좋지 않았는데 많은 분들이 호응을 해주셔서 텐션이 올라갔어요.
미미미누_ 공개방송 방청 인원을 늘리고 싶을 정도로 행복했습니다. 정원이 50명뿐이어서 증원 필요해요.
#캐스팅
진행자_ 플프 캐스팅 소식 처음 들으셨을 때가 궁금해요. 이 프로그램이 FLO와 SM C&C의 합작이잖아요. 이 자체가 조금 생소했을 것 같아요.
지수_ SM C&C를 익히 알고 있어서 마냥 생소하지는 않았어요. 들어가고 싶은 소속사거든요. 슈퍼주니어 신동 형님께 인정받은 SM의 아들입니다. (웃음) 저와 친한 심소영 배우도 SM C&C 소속이어서 친근했어요.
미미미누_ 플프 멤버 중 제가 마지막에 발탁된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지수와 나단이가 출연한다는 것만 듣고 ‘OK’를 외쳤을 정도로 이 크리에이터 친구들과 함께 방송하면 너무 재미있겠다고 생각했어요. 합류했을 때 정말 기뻤습니다.
#레전설_에피소드
진행자_ 플프 첫 방송 이후 공개방송일 기준 현재까지 총 39개의 에피소드가 방송됐어요. 그 중 제일 인상 깊었던 에피소드나 ‘지금 논쟁해도 다시 할 수 있다’ 싶은 에피소드가 있는지 궁금해요.
조나단_ 성우 특집이요. 제가 원래 애니메이션 광이에요. 어린이날 특집으로 영화 ‘겨울왕국’에서 엘사 목소리를 연기한 소연 성우님이 오셨는데 전문가이시다보니 말씀하시는 것에 집중이 잘 되더라고요. 성우님과 직접 영화 ‘겨울왕국2’의 한 장면을 연기했는데 부끄러워서 실력 발휘를 제대로 못한 것 같아요.
▲<어린이날 특집인데 조나단이 더 좋아하는 성우 소연님> 편. 출처=SM C&C STUDIO 유튜브
#오디오_콘텐츠
진행자_ 세 분 다 크리에이터로 영상 콘텐츠에 더 익숙하시잖아요. 영상 콘텐츠가 넘치는 시대에 오디오 콘텐츠 ‘플프’만의 장점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지수_ 편하게 들으실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에요. 영상이 아닌 오디오기 때문에 각 잡고 재생하지 않아도 돼요. 편하게 수다 떠는 방송이라 라디오보다도 가볍게 들을 수 있고요. 저 역시 방송할 때 더 편해요. 목소리만 나가니까 머리 안 감고 와도 되고요. (웃음)
조나단_ 청취자뿐 아니라 방송하는 저희 마음가짐도 되게 편해요. 처음에 섭외 요청받았을 때 제작진이 “그냥 세 명이서 수다를 떨면 된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그냥 진짜 수다를 떨고 있어요. (웃음) 그 자체가 저는 너무 재미있고 편한 시간이에요. 방송하러 오는데도 큰 부담이 없고 발걸음이 가벼워요.
#피드백
진행자_ 세 분 개인 유튜브 채널이나 SNS를 통해 플프에 대한 청취 소감이나 피드백을 많이 접하셨을 것 같아요. 이 피드백은 정말 좋았다, 했던 점들이 있으신가요?
미미미누_ 방송이 나갈 때마다 감사하게도 애청자들이 SNS에서 계속 리그램을 해주시고 있고 저희 역시 각자 나름대로 SNS에 홍보를 하고 있는데요. 어떻게 하면 자연스럽게 많은 분들에게 플프를 알릴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있어요.
지수_ 많은 청취자분들이 플프에 대해 많이 얘기해 주고 계시긴 하지만 저희 셋이 가장 많이 말하고 다니고 있긴 해요. (웃음)
▲<남녀 사이에 친구는 있다 vs 없다> 편.
여사친과 사우나까지 가능하다는 장지수의 발언에 유교보이 조나단이 현실타격을 받아 논쟁이 이어졌다. 출처=SM C&C STUDIO 유튜브
#반말모드
진행자_ 나단씨가 막내죠? 지수님이 99년생, 미미미누님이 95년생, 나단님이 00년생. 평소 방송에서도, 인터뷰하는 지금도 막내몰이가 조금 보여요.
조나단_ 질문 정정해주세요. 조금 아니에요. 많이에요. (웃음)
진행자_ 정정할게요. 막내몰이가 많이 보였는데요. (웃음) 오늘 이 자리에서는 한번 반모! 요즘 유행하는 반말모드 타임 한번 가져볼까 해요. 나단님이 평소에 형들에게 하고 싶었던 얘기를 눈을 바라보며 반말로 해 주실 수 있을까요?
조나단_ 원래도 형들에게 말을 편하게 놓기는 하는데요. 지수와 민우에게 한마디씩 할게요. 민우는 저를 덜 놀렸으면 좋겠어요. 지수도 저를 많이 놀리는데 가만히 보면 민우가 은근히 치고 빠지는 걸 잘해요. 민우가 조금만 진정해주면 좋겠어. (민우를 바라보며) 잘할 수 있지? 지수는 그냥 지금 그대로면 좋겠는데 민우는 나를 조금만 덜 놀렸으면 좋겠어. 여기서 더 말하면 다음주에 우리 못 모일 것 같아서 여기까지 할게.
#MZ세대에게_한마디
진행자_ 유쾌하게 반모 해 주셔서 감사해요. 인터뷰를 하다보니 세 분 모두 MZ세대에게 아는 형이나 오빠처럼 다가가는 편한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MZ세대랑 떼려야 뗄 수 없는 세 분이신데 본인들처럼 청춘을 지나고 있는 MZ세대들에게 한마디를 하신다면요?
지수_ 너의 인생은 네가 살아라! 나는 더 잘난 사람도 아니다. 같은 인간일 뿐!
미미미누_ 여러분, 좋아하는 일을 열정적으로 끝까지 밀어붙이다 보면 반드시 희망의 고개가 올 것입니다. 끝까지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조나단_ 저희 역시 MZ세대의 한 사람으로서 여러분들께 이런 말을 건넬 수 있는 게 참 영광입니다. 사실 여러분에게 제가 딱히 할 말이 없습니다. 저 역시 매일 이런저런 고민하며 살고 있기 때문에 그냥 다 같이 서로 도우면서 함께 상생하는 관계가 됐으면 좋겠어요.
지수_ 맞아요 여러분. 우리는 같은 인간이랍니다.
▲(사진 왼쪽부터) 인터뷰를 하고 있는 미미미누, 장지수, 조나단. 출처=SM C&C
#5자_토크
진행자_ 이번에는 5자 토크를 해볼거에요. 제가 5글자로 질문을 하면 5글자로 대답을 해주세요. ‘오늘 어땠어?’
조나단_ 인상 깊은 날.
진행자_ ‘마치고 뭐해?’
미미미누_ 바로 축구 가.
진행자_ ‘마지막 멘트?’
지수_ 안녕히 가셈.
#내게_플로리다_프로젝트란?
진행자_ 이번이 진짜 마지막 질문이에요. 내게 플로리다 프로젝트는 어떤 의미인가요?
미미미누_ 기회요. 저는 평범한 일개 대학생에서 운 좋게 크리에이터가 됐어요. 플프 MC가 되면서 맡기 어려운 라디오 DJ 자리도 하게 됐고요. 지수랑 나단이처럼 좋은 친구들과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에요. FLO 오리지널 콘텐츠 '미미미누의 정치윗미'에서 단독으로 MC를 하고 있을 때 지수씨와 나단씨가 그리울 정도였어요. 플프와 같은 기회가 많아질수록 저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수_ 가족이요. 꾸미고 가지 않아도 되고 촬영장에서 만나도 어색하지 않아요. 종종 민우씨랑 나단씨랑 연락이 안 되는데요. (웃음) 바쁘니까 원래 가족끼리 연락 잘 안되잖아요. 오히려 엄마랑 연락 잘 안 하고 연락하면 괜히 틱틱대고요. 하지만 멀리서 또 서로 늘 응원하니까 가족 같아요.
조나단_ 시도요. 플프가 제게는 첫 오디오 콘텐츠에요. 라디오를 처음 하게 된거죠. 예전부터 알고 있던 플랫폼 FLO에서 프로그램을 하게 된 게 뿌듯해요. 민우형과 지수형 모두 좋은 사람들이고 함께 있으면 편해서 형들과 함께하는 이 프로그램에 애착도 더 생겨요.
▲<플로리다프로젝트> 공개방송 현장스케치 영상
‘플로리다 프로젝트’는 FLO 앱, 웹, SM C&C 유튜브 채널에서 보고 들으실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끈끈한 케미를 보여줄 3MC의 합을 '플로리다 프로젝트'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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