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NTS/Insight (168)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사이트 칼럼] 지상파 방송도 "잠시, 광고보고 오겠습니다!" 글. CM2팀 손병극 플래너 "[MSG워너비]의 주인공은 바로?! ... 잠시, 광고보고 오겠습니다 " 오는 7월부터는 MBC [놀면뭐하니]에서도 '60초 후에 공개됩니다'라는 멘트를 들을 수 있게 됩니다. 지난 4월 27일 제18회 국무회의에서 방송사업자 구분 없이 중간광고를 허용하는 '방송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 안'(링크)이 의결되어 7월부터 지상파 방송에서 중간광고가 편성될 예정입니다. 48년 만에 시행되는 지상파 중간광고, 이번 SM PICK에서는 7월부터 시행되는 지상파 중간광고에 대해 세부적으로 알아보고자 합니다. 지속적 매출 하락과 경영 악화를 해결하기 위한 타계책 지상파 중간광고 시행은 종합편성채널의 출범과 뉴미디어의 활성화로 줄어드는 지상파 매출과 경영악화를 해결하기 위한 특효약으로 처방.. 클래식과 모던의 직조를 입다 클래식과 모던의 직조를 입다 영원한 브리티시 헤리티지 BARBOUR 글. LABEL 홍현지 플래너 온 도시가 물기를 머금고 채도가 낮아지는 날이면 나는 대학 시절 세 계절을 보냈던 영국을 떠올린다. 직물 사이사이 스멀스멀 스며든 습기, 눅눅한 코트에 어쩔 수 없이 팔을 넣어야 했던 그다지 유쾌하지 않은 경험, 덜 마른 이불 속 같았던 도시의 안개. 영국의 날씨란 소문대로 대부분 그렇게 축축하고 눅눅한 것이었다. 그래서였을까. (뭐 그런 날씨에도 컬러풀하게 차려입은 길거리 패셔니스타도 있었지만...) 내 주위에는 우중충한 컬러의 자켓 하나를 목 끝까지 잠근 채 휘적휘적 다니던 사람이 대부분이었다. 당시엔 그런 컬러라던가, 반질반질 왁싱된 옷의 질감, 여기저기 달린 포켓들이 어찌나 투박해 보이던지. ‘영국인.. 있는 그대로의 나를 위해 글. CI2팀 심수정 플래너 두려워 마세요. 나에게 준 ‘자유’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네, 이번엔 조금은 민망스러울 수 있는 속옷 브랜드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평범한 것은 하고 싶지 않았던, Real한 제 취향에 대해 들어 주세요. 옥죄어 오는 느낌이 싫어서 개성 없는 세트는 더더욱 싫어서 그냥 궁금해서 속옷 광고에서 가장 많이 보여주는 컨셉은 단연, ‘Sexual’일 것이다. 그래서일까? 사람의 본능일까? ‘V사’가 추구하는 아름다움이, 마치 타락한 천사와 같은 그 모습이, 나에게도 한 때는 워너비였고, 어떤 브랜드에서 말하는 ‘자신감을 북돋아 준다’는 그 카피가 우습게도 마음에 와 닿았던 때가 있었다. 거추장스럽고, 간지럽고, 심지어는 소화불량까지 있으면서도 속옷에 대한 환상 혹은 편견은 깊게 박혀 .. [인사이트 칼럼] SNS 지형변화를 보다 : 난리 난 ‘클럽하우스’ 여전히 ‘틱톡’ 글. CM 1팀 김영석 플래너 작년 이맘때에는 모두가 틱톡을 이야기했고, 올해는 클럽하우스가 핫한 화젯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틱톡이 글로벌에서 주목받은 지는 꽤 되었지만, 국내 기준으로는 작년 1월 지코의 아무노래 챌린지 이후에 사람들이 틱톡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되었다. 틱톡이 핫한 SNS로 주목을 받으면서 MZ 세대를 공략하기 위한 브랜드들도 너도나도 틱톡 챌린지에 참여하였고, 이제는 단순히 핫한 SNS라고 보기보다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과 견줄 만한 SNS로 자리매김했다는 표현이 더 적합해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기존 틱톡이 차지하고 있던 '핫한 SNS'라는 포지션을 대체할 만한 새로운 서비스가 출시되었으니, 다름 아닌 오디오 기반의 스타트업 소셜미디어 ‘클럽하우스’다. 오늘은 '핫함을 넘어 대세.. 초심에 진심 글. CV 4팀 안중길 플래너 🎾 테니스는 플레이를 통해 느낄 수 있는 신체적인 즐거움 이외에도 아웃핏을 골라 입는 즐거움 또한 느껴볼 수 있는 특별한 스포츠다. 아름답게 나풀거리는 테니스 스커트나 클래식한 테니스 스니커즈, 폴로 티셔츠 등 테니스의 아웃핏들은 일상적인 패션에까지 영감을 줄 정도로 매력적이다. 🐊 개인적으로 테니스 아웃핏 브랜드 중 [라코스테]를 특히나 선호하는 편인데, 테니스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라코스테를 좋아할 만한 이유는 많다. 프렌치 프리미엄 우선 1920년대 브랜드를 창립한 [르네 라코스테]는 시대를 주름잡았던 🎾프랑스 테니스 스타🎾다. 창립자와 함께 100년 가까이 이어져온 유럽 정통 프리미엄 이미지는 소위 귀족 스포츠라는 테니스의 이미지와 아주 잘 맞아떨어진다.. 코닥의 이유있는 컴백 글. CX2팀 박가영 플래너 초등학생 시절(사실은 국민학생이었다...), 가족여행 후에는 집에 늘 카메라 필름이 가득 쌓였다. 그 필름을 사진관에 가져다주는 역할은 언제나 성질 급한 내가 했는데 그만큼 작은 필름 하나가 나에게는 큰 설렘이었고, 사진을 찾고 나서야 비로소 우리의 여행은 마무리되었다. 지금은 핸드폰에 가득 차버린 수천 장의 사진을 보면서도 이 사진을 언제 왜 찍었더라... 기억나지 않을 때가 많다. 사진이 쉬워진 만큼 한 장 한 장 공들이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가끔은 필름을 아끼기 위해 사진 찍을 최적의 장소를 물색하고 가장 기념할 만한 순간을 포착하여 눈을 부릅 뜨고 셔터 소리에 귀를 기울였던 그 때가 좋았던 것 같기도 하다. 그렇게 찍은 사진은 더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니 말이다. 이렇.. [오늘의 트렌드] 광고인들이 주목한 2021 트렌드 키워드 SM C&C 광고사업부문 플래너들의 2021 트렌드 키워드 PICK 연말, 연초에는 많은 매체와 기관에서 분야를 막론하고 ‘다가올 새로운 트렌드’에 대한 분석 콘텐츠가 쏟아집니다. 그만큼 다가올 시대에 산업과 소비자, 마케팅 환경이 어떤 변화를 맞이할지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인데요. 그야말로 불확실성으로 가득 차 있던 2020년 동안 빠르게 변해버린 ‘뉴노멀’의 시대, 2021년은 또 어떤 트렌드들이 우리들의 삶에 다가올지 궁금해집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많아도 너무 많아 어디서부터 시작할지 어지러운 [2021년, 당신이 주목해야 할 트렌드 키워드] SM C&C 광고사업부문 플래너들이 엄선한 트렌드 키워드들을 간략히 짚어 보았습니다. 2020년은 코로나로 사회적 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었지만 마케.. GOOD LUCK TO YOU 2021 몇 번의 새해를 거치고 다시 새로운 아침을 맞이할 때 우리는 언제나 그랬듯이 또다시 소망합니다. 매번 실패했거나 정말 이룰 수 있을까 의심하면서도 그저 꿈꾸는 것만으로 좋으니까. 코로나를 겪으며 우리 일상의 반경은 좁아졌고, 트렌드는 바뀌었습니다. 지난해 우리의 일상은 참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렀죠. 평생 밖으로만 나돌던 여행광 친구는 홈트로 몸 만들기에 재미를 붙였고, 요리에 ‘요’자도 모르던(굳이 모르고 싶었던) 친구는 요리 유튜브를 구독하고 그릇 모으기에 심취했습니다. 2020년엔 나도 잘 모르던 나의 취향을 새삼 깨닫게 되는 한 해이기도 했는데요. 2021년의 우리의 삶도 여전히, 어떤 변수가 작용하고 우리들의 일상을 차지할지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우리들의 시간은 흘러가고 있는걸.. 이전 1 ··· 3 4 5 6 7 8 9 ···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