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NTS (393)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마트 모빌리티, 얼마나 안전하게 타고 있나요? 영화 ‘백 투더 퓨처’ 에서 나온 호버보드(Hover Board)부터 만화 ‘명탐정 코난’ 에서 나온 태양열 보드까지. 영화나 만화 속에서만 보고 상상하던 그림을 최근 우리의 현실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전기를 동력으로 움직이는 전기 자전거, 전동 킥보드, 전동 휠 등 이른바 ‘스마트 모빌리티 시대'가 우리의 일상에 성큼 다가온 것인데요. 스마트 모빌리티(Smart Mobility)란 최첨단 충전, 동력 기술이 융합된 소형 개인 이동 수단을 말하며, 전기와 같은 친환경 연료를 사용하거나 1~2인승 개념의 소형 개인 이동 수단에 집중돼 있어 ‘퍼스널 모빌리티(Personal Mobility·PM, 개인형 이동장치)’로 부르기도 합니다. 한국교통안전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 스마트 모빌리.. 내 마음을 두고 온 도시, San Francisco [Departure: 출국] “If you're going to San Francisco, Be sure to wear some flowers in your hair.” San Francisco – Scott McKenzie 지난 2016년 10월. 5년을 넘게 함께 다닌 첫 번째 회사를 퇴사한 우리 부부는 총 세 달간의 해외여행을 떠났다. 세 달간 이어질 해외여행의 첫 도시는 웨딩 사진을 찍은 샌프란시스코였고, 그곳에서 우리는 당시 한참 유행하던 '한 달 살이'를 시작했다. Scott McKenzie의 속 노랫말과는 다르게 아무도 머리에 꽃을 꽂아야 한다고 말하지는 않았지만, Tony Bennett이 부른 노래 처럼 마음을 두고 올 수밖에 없는 매력적인 도시, '샌프란시스코'라는 브랜드를 여행에 빗대어..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 '어렵다 어려워!' 선물하기 ‘5월 가정의 달은 지출의 달?’ '가정의 달'로 불리는 5월은 1년 중 선물할 일이 가장 많은 달입니다. 어린이 날인 5일을 시작으로 어버이날(8일), 스승의 날(15일), 부부의 날(21일) 등 챙겨야 할 기념일이 많은 달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지출도 커지는 달이기도 합니다. ‘가정의 달은 지출의 달’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 각종 기념일이 많아 경제적, 심리적 부담이 커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메이포비아(Mayphobia·5월 공포증)’라는 신조어까지 생겼습니다. 5월을 뜻하는 ‘메이(May)’와 공포증을 뜻하는 ‘포비아(Phobia)’가 합쳐진 단어로 위에서 언급한 기념일 뿐만 아니라 결혼식이 많은 달이기도 해 경조사비 지출도 꽤 많은 편입니다. 개인에 딱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똑똑한 소비.. 가벼움을 팝니다 무거운 것이 싫다. 무거운 펜 무거운 가방 무거운 옷 무거운 신발 무거운 생각들까지 . . . 태어나서부터 그랬던 건 아니고, 한창 멋 부리던 시절엔 내 몸통만큼 크고 무거운 가방을 지고 다니기도 했고 다리를 마비시킬 듯 무거운 워커를 끌고 다니기도 했다. 그냥, 어느 순간부터 그런 것들이 거추장스럽고 불편해졌다. 당연하게도 나는 페이퍼백(Paperback, 표지를 종이 한 장으로 장정한 가벼운 책)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었다. 내 책장의 한 칸은 펭귄북스와 범우문고의 페이퍼백으로만 채워져 있다. 한없이 가볍지만, 나란히 꽂혀있는 모양새만 보아도 배부른 녀석들. 한 손에 들고 몇 시간이고 읽어도 무리가 없지만, 또 몇 시간이고 생각할 양분을 공급해 주는 녀석들. , 같은 벽돌책 칸의 책들이 내 수면제로 전.. 궁금해결 리워드 앱 헤이폴! "슬기로운 앱테크 생활의 시작" 리워드 앱 시장에서 차별화된 방식으로 고객들의 슬기로운 앱테크 생활을 실현하고 있는 '헤이폴(heypoll)' 서비스가 어느덧 출시 1년을 맞았습니다. 재미있고 공감 가는 질문 콘텐츠를 통한 빠른 투표 방식과 설문 참여 1번 만으로 1시간 아르바이트 시급에 버금가는 포인트를 얻는, '가성비'를 넘어 '갓성비(God+가성비·신이 내린 가성비)' 리워드 앱인 헤이폴은 차별적인 서비스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헤이폴은 브랜드 론칭과 함께 SM 아티스트들과의 컬래버레이션과 SNS 채널 운영, 다양한 PPL과 지난 3월 온에어 한 TV광고 캠페인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고객들과의 소통의 고리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2019년 일명 앱테크 시장이라 불리는.. 트롯의 재개발 “생방송 사상 초유의 일입니다!! 최종 투표 결과 발표를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2월 의 결승전이 펼쳐진 마지막 방송에서는 오디션 프로그램의 최종 결과를 미루는 사상 초유의 역대급 방송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수많은 오디션 프로그램의 생방송 진행 경험이 풍부한 김성주 MC 마저도 진땀을 쏙 빼게 만들었던 이 사건의 원인은 바로, 770만 건에 이르는 결승전 생방송 문자 투표 건 수 때문이었습니다. 예상을 웃도는 열광적인 시청자들의 문자 투표 참여는 결국, 35.7%라는 종편 최고 시청률을 기록함과 동시에 최종회에서의 결과 발표 보류라는 웃지 못할 해프닝을 만들어냈습니다. 방송이 끝난 후 최종 우승(眞)을 차지한 임영웅을 비롯해, 영탁, 이찬원, 장민호 등 Top7에 오른 출연자들과 몇몇 눈길을 끌었.. 꼭 해야 하는 것 그리고 꼭 하지 않아도 되는 것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프랑스의 실존주의 철학자 장 폴 샤르트르의 명언이 있습니다. “인생은 B(Birth:탄생)와 D(Death:죽음) 사이의 C(Choice:선택)이다.” 인간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죽을 때까지, 끊임없는 선택의 연속이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그 말처럼 우리는 늘 정말 수많은 선택의 기로에 놓여지곤 합니다. 때로는 어떤 행동의 여부 자체를 놓고 고민하기도 하고, 또 어떤 때에는 여러 가지의 선택지 중에 최선의 하나를 고르기 위해 머리를 싸매기도 합니다. 어떤 선택은 크게 고민할 필요도 없는 ‘당연스러운’ 선택이기도 하지만, 때로는 마음에 들지 않아도 어쩔 수 없이 ‘불가피한‘ 선택을 해야 하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선택들을 거치면서 개개인들의 인생 ‘역사’가 만들어지게 됩.. 친구인듯 친구아닌 친구같은, 빠른년생 대한민국은 유난히 ‘나이’에 민감한 나라입니다. 얼마 전 오랫동안 해외에 머물며 결혼을 하고 아이를 키우다, 최근 국내 회사로 자리를 잡아 한국에서 생활하게 된 지인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자신이 머물던 곳의 어린아이들은 놀이터에서 만나면 가장 먼저, “넌 이름이 뭐야?", "어디에 살아?”와 같은 질문을 하는데, 한국에 돌아와 놀이터에 가보니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어린아이들은 놀이터에서 새로운 친구를 만나면 가장 먼저 하는 질문은 이것이었습니다. / “너 몇 살이야?” / 지난 1월부터 방송을 시작한 은 서로 처음 만나는 5~7세 아이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어른들의 개입을 최소화하고 같은 공간에 놓인 아이들이 어떻게 서로 소통하는지에 대해 관찰하는 취지였습니다.. 이전 1 ··· 32 33 34 35 36 37 38 ··· 5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