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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 현장 전격 취재! 유독 무더웠던 여름이 가고 어느덧 반팔이 어색한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맑은 하늘 아래 선선한 바람이 부는 9월의 첫 번째 주말, 잠실은 뜨거웠던 여름보다 더 핫한 공간으로 바뀌었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9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8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SPECTRUM Dance Music Festival, 이하 2018 스펙트럼)’! 무려 6만명의 흥터지는 글로벌 'EDM 팬'들이 모여들며 명실상부 국내 최대 규모의 뮤직 페스티벌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습니다. 2018 SPECTRUM DANCE MUSIC FESTIVAL l official teaser 흥이라면 빠질 수 없는 우리 광고사업부문 플래너도 양일 다 참석했는데요, 페스티벌을 좋아해 유명 페스티벌에 다..
No.106 2018년 7월호
다이어트,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다이어트, 해 보셨나요? 혹시 지금도 하고 계신가요?이제 곧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이 돌아오는데요, 워터파크로, 바다로 떠나기 전이면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절정에 달하곤 합니다. 최근 사람들은 어떻게 다이어트를 하고 있을까요? 다이어트는 왜 하게 되는 걸까요?이번 빅데이터 트렌드에서는 대중들의 다이어트에 대한 이야기를 들여다 봅니다. 다이어트 ,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경험해 보았을까요? 틸리언 프로를 통해 대한민국 성인 1,650여명에게 다이어트 경험에 대해 질문해 보았는데요, 무려 61.9%가 다이어트 경험이 있거나 현재 다이어트 중이라고 합니다. (출처: 틸리언 프로 https:// pro.tillionpanel.com). 5명 중 3명이 다이어트 경험이 있을 정도로, 다이어트는 한국인의 일상과 ..
딱 반걸음만 앞서라 "領先半步(영선반보)” 중국 최고의 부호로 등극한 음료업체 와하하(娃哈哈) 회장 쭝칭허우(宗慶後)가 자신의 성공비결에 대해 답한 것이 바로 영선반보입니다. 성공하려면 ‘반걸음’만 앞서라는 것입니다. 유행을 이끌고 트렌드를 만들어가는 사람이나 브랜드도 마찬가지의 말을 하곤 합니다. 너무 파격적이거나 앞선 기술이나 스타일을 제시해도 사람들의 관심을 받기 어렵다는 것이죠. 발걸음'만’ 앞서라는 것의 다른 의미로 기술이나 스타일을 수용할 사람이나 사회의 수용도를 고려하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사회관습이나 라이프스타일을 급진적으로 넘어서는 것을 쉽게 수용할 수 없다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입니다. 더불어 과도한 비용을 발생시키는 것도 역시 마찬가지겠죠. 광고 캠페인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들의 수용도나..
실감하게 만드는 크리에이티브 "법은 멀고 주먹은 가깝다"는 말이 있습니다. 사리를 다져 옳고 그름을 판단하기 전에 완력부터 부린다는 의미인데, 우리 사회의 뿌리깊은 법의식을 담아낸 일종의 속담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과정이 복잡하고 오래 걸리며 당장 자신에게서 멀게 느껴지는 법률보다는 당장에 자신이 취할 수 있는 물리적인 힘을 쓰는게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을 담아낸 표현입니다. 진부한 문장으로 먼저 언급한 이유는 당연히 광고 얘기를 꺼내기 위해서 입니다. 광고를 만들 때 우리는 '레토릭'이라는 미명 하에 '주먹'이라는 즉각적이고 실감나는 방법보다는 '법'이라는 이치에는 맞지만 복잡하고 멀게 느껴지는 방법을 더 쉽게 사용하고 있는 게 아닐까요? 이제부터 살펴볼 크리에이티브들은 법보다 가까운 주먹을 들이밀어 사람들에게 보다 강력..
No.104 2018년 5월호
No.103 2018년 4월호
사람들이 찾아서 트는 광고! 전무후무 PPL쇼 ‘빅픽처 2’ 사람들은 광고 보는 것을 싫어한다? TV를 보다가도 광고가 나오면 15초 남짓한 시간도 아까워 스마트폰으로 시선을 돌리는 것이 소비자들입니다. 자연스러운 제품 노출을 위해 큰 금액을 들여 TV PPL을 하자니 똑똑한 소비자들은 귀신같이 PPL을 찾아내 ‘어색하다’고 외면합니다. 스마트폰 속은 그야말로 콘텐츠 전쟁입니다. 손가락 스크롤 몇 번에 툭 툭 걸리는 영상, 이미지만 수십 개 입니다. 제품, 브랜드가 파고들어갈 틈이 없어 보입니다. 고민을 하던 마케터들은 모바일 콘텐츠 제작사나 크리에이터들과 협력해 브랜드를 녹이는 콘텐츠를 생산하기 시작합니다. 크리에이터들이 제품을 가지고 놀기도 하고, 브랜드만을 위한 웹 드라마가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딱딱하고 어색한 광고가 아니라 콘텐츠에 브랜드를 입히는 ‘브랜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