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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에 진심 글. CV 4팀 안중길 플래너 🎾 테니스는 플레이를 통해 느낄 수 있는 신체적인 즐거움 이외에도 아웃핏을 골라 입는 즐거움 또한 느껴볼 수 있는 특별한 스포츠다. 아름답게 나풀거리는 테니스 스커트나 클래식한 테니스 스니커즈, 폴로 티셔츠 등 테니스의 아웃핏들은 일상적인 패션에까지 영감을 줄 정도로 매력적이다. 🐊 개인적으로 테니스 아웃핏 브랜드 중 [라코스테]를 특히나 선호하는 편인데, 테니스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라코스테를 좋아할 만한 이유는 많다. 프렌치 프리미엄 우선 1920년대 브랜드를 창립한 [르네 라코스테]는 시대를 주름잡았던 🎾프랑스 테니스 스타🎾다. 창립자와 함께 100년 가까이 이어져온 유럽 정통 프리미엄 이미지는 소위 귀족 스포츠라는 테니스의 이미지와 아주 잘 맞아떨어진다..
코닥의 이유있는 컴백 글. CX2팀 박가영 플래너 초등학생 시절(사실은 국민학생이었다...), 가족여행 후에는 집에 늘 카메라 필름이 가득 쌓였다. 그 필름을 사진관에 가져다주는 역할은 언제나 성질 급한 내가 했는데 그만큼 작은 필름 하나가 나에게는 큰 설렘이었고, 사진을 찾고 나서야 비로소 우리의 여행은 마무리되었다. 지금은 핸드폰에 가득 차버린 수천 장의 사진을 보면서도 이 사진을 언제 왜 찍었더라... 기억나지 않을 때가 많다. 사진이 쉬워진 만큼 한 장 한 장 공들이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가끔은 필름을 아끼기 위해 사진 찍을 최적의 장소를 물색하고 가장 기념할 만한 순간을 포착하여 눈을 부릅 뜨고 셔터 소리에 귀를 기울였던 그 때가 좋았던 것 같기도 하다. 그렇게 찍은 사진은 더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니 말이다. 이렇..
Not My Story가 아닌 My story가 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하나금융그룹의 착한 굿즈 프로젝트" CSR 캠페인을 기획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민하는 부분은 바로 광고를 본 사람들이 ‘나와 상관없는 이야기’가 아니라 ‘내 이야기, 내 주변의 이야기’로 느끼고 공감할 수 있게 만드는 것입니다. 발달장애인들의 어려운 취업 현실과 이들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하나금융그룹의 사회 공헌활동을 진정성 있게 전달하고자 기획된 이번 캠페인 또한, 대다수의 비장애인들에게 ‘남의 이야기’일 수밖에 없는 발달장애인 취업 문제를 어떻게 하면 ‘My Story’로 만들 수 있을 지가 관건이었습니다. 지난 5월 18일 온에어 된 디지털 캠페인 영상 ‘엄마의 졸업식’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졸업’을 모티브로, 발달장애인들은 학교를 졸업하고 나면..
나와 우리, 그리고 지구를 위해! 우리는 하나다! 우린 매일 무수히 많은 선택을 하며 살아간다. 깜빡이는 횡단보도를 바라보며 뛸지 말지를 고민하다가, 갑자기 “오늘 점심 메뉴는 뭘 먹을지?”라는 고민으로 이어진다. 수많은 선택 중 가장 고민되는 것 중 하나는 “어떤 브랜드를 선택하지?”가 아닐까 싶다. 오늘 아침에만 하더라도 나는 어떤 브랜드의 옷을 입고, 어떤 브랜드의 음료를 마실지 고민을 했으니까 말이다. 그러던 중 문득 나는 그동안 어떤 기준으로 브랜드를 선택했었더라- 하는 의문이 머릿속에 떠올랐다. 대학생 때였던 것 같다. 껍질이 벗겨진 너구리가 산처럼 쌓여서 신음하는 영상을 보았던 게. 그동안 무심코 입었던 패딩 모자에 달려있던 털이 그렇게 만들어진 거라니.. 너무 충격적이었다. 그 이후로 무언가를 구매할 때, 한 번은 더 생각하게 되었다. 내..
여름휴가, 떠나도 될까요?! 2020년의 여름은 역대급 무더위와의 전쟁이 전망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의 예보에 따르면 2020년 여름 평균기온은 전년보다 약 0.5~1.5도 높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폭염 일수는 20~25일로 전년 대비 1.5~2배, 열대야 일수도 다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8월에 주어지는 '여름휴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단순히 더위를 피하는 것 이상의 의미일 것입니다. 지친 몸과 마음을 추스르면서 지나 온 시간을 되돌아보고, 또 남은 한 해를 보낼 의지를 다지는 한 줄기 빛과 같은 재충전의 시간이 바로 '여름휴가'입니다. 하지만 지난 2월부터 전 세계를 덮친 코로나19는 우리 일상의 많은 것들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실외 공간에서의 ..
올어바웃 이솝 ‘자기다움’을 고집하는, 따뜻한 완벽주의자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수립하고 광고 전략을 짜는 AP일을 하며 자주 접하는 과제 중 하나는 클라이언트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만드는 일이다. 그러다 보면, 런칭한지 수년이 지나고, 연간 매출 1000억 원을 족히 넘기는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정체성이 모호한 브랜드들을 만나는 건 어렵지 않다. 고객의 취향이 변하고, 시장의 트렌드가 달라지고, 마케팅 책임자가 바뀌는 등 많은 변화 속에서 브랜드가 올곧게 ‘자기다움’을 유지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그 어려운 걸 꿋꿋하게 해내는 브랜드가 있다. 바로 코스메틱 브랜드 이솝(Aesop)이다. 실제로 이솝 제품을 사용해 보지 않았더라도, 제품 패키지나 매장 이미지를 보면 단번에 이솝임을 알아챌 사람들..
스마트 모빌리티, 얼마나 안전하게 타고 있나요? 영화 ‘백 투더 퓨처’ 에서 나온 호버보드(Hover Board)부터 만화 ‘명탐정 코난’ 에서 나온 태양열 보드까지. 영화나 만화 속에서만 보고 상상하던 그림을 최근 우리의 현실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전기를 동력으로 움직이는 전기 자전거, 전동 킥보드, 전동 휠 등 이른바 ‘스마트 모빌리티 시대'가 우리의 일상에 성큼 다가온 것인데요. 스마트 모빌리티(Smart Mobility)란 최첨단 충전, 동력 기술이 융합된 소형 개인 이동 수단을 말하며, 전기와 같은 친환경 연료를 사용하거나 1~2인승 개념의 소형 개인 이동 수단에 집중돼 있어 ‘퍼스널 모빌리티(Personal Mobility·PM, 개인형 이동장치)’로 부르기도 합니다. 한국교통안전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 스마트 모빌리..
[CD Recipe] 잠시 식어가고 있다면, 검색창에 [백상예술대상 꿈을 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