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C&C광고사업부문 (78)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사이트 칼럼] 지상파 방송도 "잠시, 광고보고 오겠습니다!" 글. CM2팀 손병극 플래너 "[MSG워너비]의 주인공은 바로?! ... 잠시, 광고보고 오겠습니다 " 오는 7월부터는 MBC [놀면뭐하니]에서도 '60초 후에 공개됩니다'라는 멘트를 들을 수 있게 됩니다. 지난 4월 27일 제18회 국무회의에서 방송사업자 구분 없이 중간광고를 허용하는 '방송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 안'(링크)이 의결되어 7월부터 지상파 방송에서 중간광고가 편성될 예정입니다. 48년 만에 시행되는 지상파 중간광고, 이번 SM PICK에서는 7월부터 시행되는 지상파 중간광고에 대해 세부적으로 알아보고자 합니다. 지속적 매출 하락과 경영 악화를 해결하기 위한 타계책 지상파 중간광고 시행은 종합편성채널의 출범과 뉴미디어의 활성화로 줄어드는 지상파 매출과 경영악화를 해결하기 위한 특효약으로 처방.. 클래식과 모던의 직조를 입다 클래식과 모던의 직조를 입다 영원한 브리티시 헤리티지 BARBOUR 글. LABEL 홍현지 플래너 온 도시가 물기를 머금고 채도가 낮아지는 날이면 나는 대학 시절 세 계절을 보냈던 영국을 떠올린다. 직물 사이사이 스멀스멀 스며든 습기, 눅눅한 코트에 어쩔 수 없이 팔을 넣어야 했던 그다지 유쾌하지 않은 경험, 덜 마른 이불 속 같았던 도시의 안개. 영국의 날씨란 소문대로 대부분 그렇게 축축하고 눅눅한 것이었다. 그래서였을까. (뭐 그런 날씨에도 컬러풀하게 차려입은 길거리 패셔니스타도 있었지만...) 내 주위에는 우중충한 컬러의 자켓 하나를 목 끝까지 잠근 채 휘적휘적 다니던 사람이 대부분이었다. 당시엔 그런 컬러라던가, 반질반질 왁싱된 옷의 질감, 여기저기 달린 포켓들이 어찌나 투박해 보이던지. ‘영국인.. 나와 우리, 그리고 지구를 위해! 우리는 하나다! 우린 매일 무수히 많은 선택을 하며 살아간다. 깜빡이는 횡단보도를 바라보며 뛸지 말지를 고민하다가, 갑자기 “오늘 점심 메뉴는 뭘 먹을지?”라는 고민으로 이어진다. 수많은 선택 중 가장 고민되는 것 중 하나는 “어떤 브랜드를 선택하지?”가 아닐까 싶다. 오늘 아침에만 하더라도 나는 어떤 브랜드의 옷을 입고, 어떤 브랜드의 음료를 마실지 고민을 했으니까 말이다. 그러던 중 문득 나는 그동안 어떤 기준으로 브랜드를 선택했었더라- 하는 의문이 머릿속에 떠올랐다. 대학생 때였던 것 같다. 껍질이 벗겨진 너구리가 산처럼 쌓여서 신음하는 영상을 보았던 게. 그동안 무심코 입었던 패딩 모자에 달려있던 털이 그렇게 만들어진 거라니.. 너무 충격적이었다. 그 이후로 무언가를 구매할 때, 한 번은 더 생각하게 되었다. 내.. 여름휴가, 떠나도 될까요?! 2020년의 여름은 역대급 무더위와의 전쟁이 전망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의 예보에 따르면 2020년 여름 평균기온은 전년보다 약 0.5~1.5도 높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폭염 일수는 20~25일로 전년 대비 1.5~2배, 열대야 일수도 다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8월에 주어지는 '여름휴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단순히 더위를 피하는 것 이상의 의미일 것입니다. 지친 몸과 마음을 추스르면서 지나 온 시간을 되돌아보고, 또 남은 한 해를 보낼 의지를 다지는 한 줄기 빛과 같은 재충전의 시간이 바로 '여름휴가'입니다. 하지만 지난 2월부터 전 세계를 덮친 코로나19는 우리 일상의 많은 것들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실외 공간에서의 .. 올어바웃 이솝 ‘자기다움’을 고집하는, 따뜻한 완벽주의자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수립하고 광고 전략을 짜는 AP일을 하며 자주 접하는 과제 중 하나는 클라이언트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만드는 일이다. 그러다 보면, 런칭한지 수년이 지나고, 연간 매출 1000억 원을 족히 넘기는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정체성이 모호한 브랜드들을 만나는 건 어렵지 않다. 고객의 취향이 변하고, 시장의 트렌드가 달라지고, 마케팅 책임자가 바뀌는 등 많은 변화 속에서 브랜드가 올곧게 ‘자기다움’을 유지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그 어려운 걸 꿋꿋하게 해내는 브랜드가 있다. 바로 코스메틱 브랜드 이솝(Aesop)이다. 실제로 이솝 제품을 사용해 보지 않았더라도, 제품 패키지나 매장 이미지를 보면 단번에 이솝임을 알아챌 사람들.. 스마트 모빌리티, 얼마나 안전하게 타고 있나요? 영화 ‘백 투더 퓨처’ 에서 나온 호버보드(Hover Board)부터 만화 ‘명탐정 코난’ 에서 나온 태양열 보드까지. 영화나 만화 속에서만 보고 상상하던 그림을 최근 우리의 현실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전기를 동력으로 움직이는 전기 자전거, 전동 킥보드, 전동 휠 등 이른바 ‘스마트 모빌리티 시대'가 우리의 일상에 성큼 다가온 것인데요. 스마트 모빌리티(Smart Mobility)란 최첨단 충전, 동력 기술이 융합된 소형 개인 이동 수단을 말하며, 전기와 같은 친환경 연료를 사용하거나 1~2인승 개념의 소형 개인 이동 수단에 집중돼 있어 ‘퍼스널 모빌리티(Personal Mobility·PM, 개인형 이동장치)’로 부르기도 합니다. 한국교통안전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 스마트 모빌리.. [CD Recipe] 잠시 식어가고 있다면, 검색창에 [백상예술대상 꿈을 꾼다] 내 마음을 두고 온 도시, San Francisco [Departure: 출국] “If you're going to San Francisco, Be sure to wear some flowers in your hair.” San Francisco – Scott McKenzie 지난 2016년 10월. 5년을 넘게 함께 다닌 첫 번째 회사를 퇴사한 우리 부부는 총 세 달간의 해외여행을 떠났다. 세 달간 이어질 해외여행의 첫 도시는 웨딩 사진을 찍은 샌프란시스코였고, 그곳에서 우리는 당시 한참 유행하던 '한 달 살이'를 시작했다. Scott McKenzie의 속 노랫말과는 다르게 아무도 머리에 꽃을 꽂아야 한다고 말하지는 않았지만, Tony Bennett이 부른 노래 처럼 마음을 두고 올 수밖에 없는 매력적인 도시, '샌프란시스코'라는 브랜드를 여행에 빗대어.. 이전 1 2 3 4 5 6 7 8 ···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