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회사 (194) 썸네일형 리스트형 No.113 2019년 2월호 경쟁심을 자극하라 “Keep close your friend, keep your enemy closer.” - 친구는 가까이, 적은 더 가까이 둬라. 영화 대부에서 돈 비토 코를레오네(말론 브란도)가 아들 마이클(알 파치노)에게 해준 대사입니다. 적 즉, 경쟁자를 가까이에 두고 자극을 받고 더욱 노력하라는 의미로 자주 인용되는 말입니다. 경쟁만큼 사람을 자극하고 성장시키는 게 없겠죠. 육상, 수영, 사이클, 스케이팅 등과 같은 기록 경기의 선수들은 실제 대회에서 자신의 최고 기록을 세우는 일이 많습니다. 대회는 연습 때와 달리 긴장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기록은 내는 이유는 경쟁 상대와 함께 경기하기 때문입니다. 다른 분야에서도 긍정적 의미의 경쟁 관계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교류와 직류로 치열한 싸움을 벌였던 .. 일상에 스며든 구독경제, ‘무엇이든 배달해 드립니다!' 구독경제, 어디까지 이용해 보셨나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유행하듯 번지고 있는 ‘구독경제’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이 새로운 경제 용어는 일정 금액을 선지불하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받는 형태의 경제활동을 일컫습니다. 쉽게 와 닿지 않는다면, 월 정액을 지불하고 이용하는 ‘정기배송’ 또는 ‘정기구독’ 서비스를 떠올리시면 이해가 쉬울 것 같네요. 수십 년 전부터 존재했던 신문 정기구독, 우유 정기배송 서비스가 공유경제와 결합하며 새로운 경제흐름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실제 ‘정기배송, 정기구독’ 의 버즈량을 살펴보면 지난 3년 간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어릴 적 야쿠르트 아주머니의 우유배송이 이제와 새로운 흐름이 되고 있는 이유가 대체 무엇인지, 이번 트렌드 원고에서는 ‘구독.. 크리에이티브를 향한 세가지 물음 - '옳은가', '다른가','쉬운가' 크리에이티브를 향한 세가지 물음 -'옳은가','다른가','쉬운가' * * * 아직까지도 디지털이다, ATL이다를 구분하는 사람들이 있다. 밖에서는 그렇다손 치더라도 전문가인 광고인들이 아직까지 구분하고있는 게 현실이라니. 특성이 다를 뿐 구분은 있을 수 없다. 미디어가 구분이 되어있을 뿐, 광고가 노려야 할 핵심과 세일즈도 같다. 서로의위치에서 역할을 나눌 뿐이고 더 어려운 환경과 조건이 더 있을 뿐, 그 외의 모든 것이 같다. 광고는 사람이 만들고 사람에게 어필하는 것이다. 그래서 광고에는 인간미가 있고 아날로그적인 가치를 담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그릇이 공중파 건 케이블이건 디지털이건 말이다. 또 다른 미디어일 뿐이지 스토리텔링을 풀고 핵심을 잡아 세일즈를 또는 브랜드 호감도를 불러일으키는 .. No.112 2019년 1월호 2019년 SM C&C 신년사 직접 경험의 힘 “최고의 비즈니스를 위한 아이디어들은 개인적인 경험에서 나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버진 그룹의 창업자 리처드 브랜슨은 치밀한 조사와 플래닝을 설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말로 중요한 것은 직접 경험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작은 디테일, 고객들이 원하는 것을 구체적으로 파악하는 것이라고 얘기한 바 있습니다. 음악과 같은 컨텐츠의 경우에도 콘서트에 가서 듣는 것과 이어폰으로 듣는 것(라이브 음원의 경우) 모두 같은 음악이라지만 그 감동은 완전히 다릅니다. 과학적으로도 뇌가 활성화라는 측면에서 큰 차이가 있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있지만 다들 경험적으로 그 다름의 크기가 엄청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많은 광고인, 크리에이터들은 콘서트, 뮤지컬, 여행과 같은 직접 경험을 하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2019년을 주도할 밀레니얼-Z세대 트렌드 키워드5 전화 받는 모양을 흉내 내어 보라 하면, 손바닥을 귀에 가져다 댈 만큼 태어날 때부터 모바일 세상을 살았고, ‘반모, 마상, 비담, 상스치콤’ 등 뜻을 가늠하기 조차 어려운 언어를 일상의 언어로 사용하는 그들. 97년 IMF 사태는 영화로 처음 보았고, 가장 다니고 싶어 하는 직장으로 ‘삼성’이 아닌 유튜버들의 소속사이자 컨텐츠 제작사인 ‘MCN회사’를 꼽는다고 하죠. 또 저성장 시대에 맞게 '소확행', '워라밸'로 소신 있는 행복 전략을 세우기도 하는 그들. ‘밀레니얼-Z세대(이하 MZ세대)’들이 몰려 오기 시작했습니다. 언어만큼이나 가치관도, 취향도 너무 다른 MZ세대. 자신들만의 생태계와 소비 트렌드를 개척하고 소신있게 취향을 표현하는 MZ세대의 주목할 만한 트렌드를 다섯 가지 키워드로 함께 정리해..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