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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으니까. 멋지고 당당하게 아르바이트, 해 보셨나요? 혹시 지금도 하고 계신가요? 새로운 체험이나 용돈벌이에서 생계유지 목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동기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될 텐데요, 특히 지금처럼 방학 시즌이 되면 아르바이트에 참여하는 학생 수는 더욱 증가하곤 합니다. 이렇듯 수많은 젊은이들의 일상과 밀접한 관련을 가진 아르바이트에 대해 최근 어떤 이야기들이 두드러지고 있을까요? 이번 ‘빅데이터로 세상 읽기’에서는 ‘아르바이트’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0~30대를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할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이 77%, 필요할 때 한다는 응답이 18%, 그리고 아르바이트를 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은 4.9%에 그칠 만큼, 아르바이트는 젊은이들의 일상과 가장 밀접한 활동 중 하나입니다...
쓸모가 있는 광고들 ‘Arduinos, MakerBots and physical computing now in the creative department’ (이제 (광고대행사) 제작부서에 아두이노와 메이커봇 등의 물리적 컴퓨팅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Mullen이란 광고대행사의 Chief Innovation Officer 인 Edward Boches란 사람이 자신의 블로그에 이렇게 말한 것도 벌써 2013년의 일입니다. 이제 광고가 테크놀로지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어버렸습니다. 주로 시각을 주던 방식에서 여러 가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오감을 자극하는 미디어아트 수준으로까지 광고 크리에이티브 영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향은 지속되어서 메시지 전달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이른..
서 말인 구슬을 꿰는 방법 우리가 경쟁 PT나 신규 광고 캠페인을 준비할 때 접하게 되는 자료의 양은 어느 정도일까요? 건에 따라 다르기는 하겠지만 상당한 양이라는 것에는 공감하실 겁니다. 광고주의 OT 자료, 해당 제품의 소개 자료부터 세세한 기술적인 요소들, 소비자들의 반응 및 경쟁사 및 관련 브랜드들의 집행 광고물들, 그리고 광고주 결정권자의 인터뷰 기사까지- 수많은 자료를 접하고 모으고 만들게 됩니다. 그리고 이 자료들을 머릿속에 집어넣은 후 광고 캠페인이라는 압축된 산출물을 만들게 됩니다. 이런 의미에서 속담 중에서 광고와 가장 와 닿는 것은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가 아닐까요? 최근에는 광고가 사용할 수 있는 구슬이 엄청나게 늘어났습니다. 소셜미디어의 보편화와 빅데이터 관련 솔루션들의 등장으로 인해 이와 관..
카드가 없어도, 현금이 없어도 살(buy) 수 있는 세상 간편결제 춘추전국시대 물건을 고르고 결제를 하려는데 지갑을 놓고 와버려 현금도 없고 신용카드도 없다면, 예전에는 물건을 놓아두고 가게를 나왔어야 하지만 이제는 지갑 없이도 물건을 살 수 있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스마트폰 속 ‘간편결제’ 서비스만 있으면 온라인에서도, 오프라인에서도 자유롭게 쇼핑을 즐길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최근 들어 이러한 간편결제 서비스, 일명 ‘OO페이’가 국내시장에 쏟아져 나오며 우리의 소비 생활이 보다 더 편리하게 진화하고 있는데요, 이번 ‘빅데이터로 세상 읽기’에서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금 아니면 카드, 때로는 핸드폰 소액결제로 대표되던 결제수단에서 최근 새로운 대안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바로 간편결제 서비스 ‘OO페이’..
연결의 힘을 보여주는 광고들 얼마 전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인터넷 서비스 기획자인 이람 전 캠프 모바일 대표의 인터뷰 기사를 보았습니다. 이 분은 기획한 대표적인 서비스로는 싸이월드 미니홈피, 네이버 블로그, 카페, 밴드 등이 있습니다. 모두 전혀 새로운 것을 개발했거나, 기존의 쟁쟁한 서비스가 있음에도 닮은 듯 다른 관점으로 성공을 거둔 서비스들입니다. 자신의 성공 비결을 묻는 질문에 이렇게 답합니다. “관심분야를 관찰하다 보면 불편한 게 보이고, 그 불편함을 개선해 보고 싶은 마음이 새 서비스 기획으로 이어졌습니다. 호기심을 가지고 눈을 크게 뜨고 주변을 둘러보면 여러 가지가 보일 겁니다. 창업을 할 수도 있고 회사에 들어가서 그 일을 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눈에 들어온 내용은 트위터와 페이스북은 성공하고 미투데이가 실패한 이..
"carpe diem!" 내일보다는 오늘을 위해 소비한다 불안한 미래,경제 불화, 노후문제급변하는 트렌드…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울 만큼 팍팍한 사회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오히려 ‘지금, 현재’에 집중하며 살아가자는 이른바 ‘카르페디엠 族’이 점차 증가하며 사회 전반에 그 영향력을 더욱 키워가고 있습니다. 이번 ‘빅데이터로 세상읽기’에서는 순간의 가치에 집중하고 즐길 줄 아는 ‘현재 지향적 트렌드’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과거, 현재, 미래 중 당신은 어디에 더 많은 관심을 두고 계신가요? SK플래닛의 소셜분석 시스템 빈즈(BINS) 3.0을 통해 2015년 4월부터 2016년 3월까지 최근 1년간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소셜 분석을 진행한 결과, ‘현재’ 관련 버즈량이 7,972만 건으로 가장 높았고, ‘미래’ 버즈량은 3,653만 건..
크리피플 눈에 보이는 야구장 숨은 마케팅! 치킨과 맥주를 챙겨라! 프로야구 시즌이 다시 돌아왔다. 지난해 메르스와 같은 악재에도 불구하고 2015년 프로야구는 첫 10구단 체제를 발판 삼아 역대 최다 관중인 약 736만 명을 동원했다. 올해에도 브라질 올림픽 같은 굵직한 스포츠 이벤트가 있지만 여름에 한껏 달아오른 프로야구의 인기는 쉽사리 식지 않는다는 것을 이미 2012년 런던 올림픽 때 확인한 바 있다(2012년 715만 명 동원, 역대 2위).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인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고척 스카이돔 및 세계 최대 전광판을 설치한 인천 SK 행복드림 구장 등 최신 시설로 무장한 구장들이 최초 800만 관중 돌파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편안한 경기 관람과 효과적인 광고 노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야 하는 프로야구 구..
여성을 위한 크리에이티브? 아니, 우리 모두를 위한 크리에이티브 Creative for Women, All 지난 3월 8일은 세계 여성의 날이었습니다. 여성의 날은 더 평등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여성들의 업적을 기리는 날입니다. 이 기념일은 독일의 노동운동 지도자 클라라 제킨트가 제창했는데, 1908년 미국의 1만 5천여 여성 섬유노동자들이 정치적 평등권 쟁취와 노동조합 결성,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날을 기념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1977년 유엔은 총회를 개최해 여성의 권리와 국제 평화를 위한 UN의 날을 지정하는 결의안을 채택하였습니다. 한국에서는 여러 가지 사회 운동에 대한 탄압적인 정책을 유지하던 시절에는 세계 여성의 날이 공개적으로 진행되지 못하다가 1985년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3월 8일을 세계 여성의 날로 공개적으로 기념할 수 있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