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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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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의 콘텐츠 #1] 이모는 뭐가 됐냐면... 글|PR팀 현지민 “이모는 커서 뭐가 될 거야?” 묻는 조카에게 “이모는 다 큰 거야.”라고 하니, “그럼 이모는 뭐가 된 거야?”라고 순수하게 되묻는 SNS ‘짤’을 봤다. 크게 웃다가 금세 적적해졌다. 다 큰 나는 뭐가 됐나. 커서 분홍색이 되겠다거나, 천사소녀 네티가 되겠다고 다짐했던 아주 어린 시절을 제외하고, 그럴싸한 나의 첫 장래 희망은 시인이었다. 초등학교에서 열린 동시 대회에서 돌고래를 주제로 쓴 동시로 우수상을 탄 직후였다. 그때 담임 선생님은 다정한 눈빛과 달리 꽤 현실적이고 단호한 조언을 했다. 아이고, 글 쓰는 건 돈이 안 되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그녀는 MBTI S, T임에 틀림없다.) 당시 그녀의 말을 정확히 이해할 수는 없었지만, 빼꼼 움튼 꿈을 귀히 여기지 못하고 내팽개..
존원 사내 전시장으로 SM C&C 문화 복지 가 네 번째 시리즈로 돌아왔습니다. 성수 오피스 곳곳을 마치 미술관처럼 활용, 임직원 크리에이티브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작품을 전시하는 것인데요. 네 번째 시리즈의 주인공은 미국 그라피티 아티스트 존원(JonOne)입니다. 이번 사내 전시는 ‘CROSSING THE LINE’을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규칙에 얽매이지 않고 추삭적이며 독특한 그의 작품을 통해 색다른 크리에이티브를 만나보세요. 뉴욕 할렘에서 태어난 그라피티 아티스트 존원은 1963년 뉴욕 할렘 지역에서 태어나 현재 프랑스를 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그라피티 아티스트입니다. 일찍부터 거리 벽화를 보며 자랐고, 17세에 그라피티를 시작했습니다. 이웃집 벽, 기차 등에 그라피티를 그렸고, 그림에는 자신의 이름과 자란 거..
2024년 상반기 우수사원
직장인 여름 활용법
[SMterview] 차별화된 출장 경험을 만드는 사람들 기존 BTMS에 인공지능 도입 등 고도화…편리하고 투명한 관리로 차별화된 출장 경험 제공해요. 해외 출장을 가게 됐습니다. 막막합니다.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나라라 출입국 시 뭐가 필요한지도 모르겠고, 항공권이며 호텔이며 렌터카까지 예약할 게 넘쳐납니다. 비즈니스를 위한 통역사가 필요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아, 그 전에 회사의 출장 규정도 살펴봐야죠. 규정이 어디에 있더라…. 비즈니스 미팅부터 임직원 워크숍, 연수, 인센티브 투어 등으로 해외 출장을 고려하는 기업이 많습니다. 임직원 출장을 앞두고 기업의 고민은 늘어납니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관리는 물론, 합리적인 출장 비용까지 신경 쓸 게 많습니다. 그럴 땐 전문가를 찾으세요. SM C&C 법인영업그룹이 상용 출장 37년 노하우로 고객 만족을 실현하고 ..
일만 하기엔 시간이 아까우니까
[SMterview] 좋아하는 일을 힘껏, 마음껏 독특한 건축 양식, 낯선 소리와 향기, 이국적인 풍경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낯선 언어를 배경음악 삼고, 길을 잃어도 재미있습니다. 거대한 폭포 앞에서 가슴이 벅차기도 하죠. 한 편의 여행기 같은 스토리텔링, 박카스 광고입니다. 동아제약이 국민 브랜드 박카스의 새로운 캠페인 ‘젊음을 힘껏. 마음껏.’ 여행 편을 온에어했습니다. 박카스 61주년을 맞아 ‘주체적인 젊음’을 새로운 메시지로 내세웠는데요. 기존 박카스 캠페인이 ‘피로 회복’에 집중했다면, 이번 캠페인은 ‘나아가는 힘‘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좋아하는 일을 힘껏, 마음껏 할 수 있도록 박카스가 힘이 되겠다고 말하죠. 실제 소비자 반응도 뜨겁습니다. 박카스 캠페인만이 가지고 있는 무드를 잃지 않으면서도 새로운 메시지를 잘 녹여냈다는 평가입니다. 박카..
[영감채집노트] 우동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추천하는 크리에이티브 도서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