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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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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배우 이학주, 영화 <포섭>으로 미쟝센단편영화제 배우상 수상 현실적이면서도 밀도 있는 감정선이 돋보이는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는 열연에 호평 배우 이학주가 영화 ‘포섭’으로 제21회 ‘미쟝센단편영화제’ 배우상을 수상했다. '미쟝센단편영화제'는 국내 유일의 장르 경쟁 단편영화제로, 작가주의 일변도의 단편영화제가 아닌 장르 영화제를 표방하며 새로운 영화 창작자를 발굴하고 지원해 왔으며, 한국 영화의 다양성을 확장의 큰 의미를 갖는 영화제다. 김건우 감독의 단편영화인 에서 이학주는 지방 대기업 공장에서 근무하는 관리직 ‘도영’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카페에서 연인을 기다리던 중 만난 낯선 남자와의 긴장감 넘치는 심리전을 현실적이고 밀도 있게 그려내며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12년 영화 ‘밥덩이’로 데뷔한 이학주는 드라마 , , , ,..
[오, 나의 콘텐츠 #11] 나의 첫 365일 글. 회계팀 김나래 작년 11월 나는, 인생 '첫' 독립을 하게 됐다. 대학을 다니며 자취를 해 본 사람들에게는 별일 아닐지 모르지만, 학교나 직장 문제로 한 번도 홀로 거주지를 옮겨본 적이 없는 나에게는 꽤 큰 사건이었다. 대출은 항상 나와는 먼 이야기처럼 느껴졌지만, 이제 은행 없이는 의식주 중에 ‘주(住)’를 해결할 수 없는 처지가 되었다. 그럼에도 그 모든 과정이 설렜다. 은행 창구에 서류 몇 장 제출하고 큰돈을 빌리는 일, 부동산 테이블 앞에 앉아 특약 사항을 하나하나 확인하고 서명하는 일. 적으로는 이미 어른이 된 지 10년이 지났지만, 나이 서른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진짜 어른’이 된 기분이었다. 침대 프레임부터 소파까지, 모든 가구를 직접 고르며 오롯이 내 취향으로 방을 채웠다. 엄마는..
[오, 나의 콘텐츠 #10] 더블플레이의 황홀한 쾌감 글. Media4팀 김영광 2025 KBO 리그 열기는 그 어느 해보다 뜨겁다. 정규리그 전반기만에 이미 역대 최소 경기 수로 관중 700만 명을 돌파했고, 올 시즌 경기당 평균 관중은 역대 최대를 기록해 2년 연속 관중 1천만 명 돌파가 확실시되고 있다. KBO 프로야구가 출범할 때부터 어린이 회원으로 가입해 응원해 온 나로서는 야구의 인기가 지속되는 것이 감개무량하다. 초등학교 입학 이후 야구는 내 모든 걸 지배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놀이터와 운동장을 누비며 가장 많이, 그리고 즐겁게 했던 운동은 단연 야구였고, TV 앞에 앉아 가장 열심히 본 것도 프로야구 생중계와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이었다. 야구에 대한 내 관심과 열정은 KBO 프로야구에 그치지 않았고 한국 고교 야구, 일본 NPB, 미국..
2025년 상반기 우수사원
[SMterview] 1,300명을 태운 크루즈, 그 여정을 만든 사람들 1,300명을 태운 크루즈가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출항해 유럽 5개 도시를 누볐습니다. 그 여정을 기획하고 실행한 주인공은 바로 SM C&C 여행사업부문 MICE 그룹입니다. 지난해 푸꾸옥 인센티브 투어에 이어서 다시 또 한 번, 완벽한 투어 기획력과 현장 운영력으로 고객사에게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며 대규모 인센티브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이번 인센티브 투어는 전세기 4대와 전세 크루즈로 5개 기항지를 아우르며 이동 동선∙참가자 수∙현장 커뮤니케이션 등 모든 면에서 MICE 그룹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었던 메가급 행사였습니다. 기획부터 운영까지 가장 먼저 움직이고 마지막까지 현장을 진두지휘하며 마침내 성공적으로 항해를 마무리한 MICE 그룹 구성원들을 만나, 이번 인센티브 투어와 현장 운영 그리고 ..
[오, 나의 콘텐츠 #9] 캠핑의 이유 글. Needles팀 안상운 CD 올해 캠핑은 몇 번 갔더라- 세어보려 했는데 엄지손가락에서 멈췄다. 올해 절반이 지난 이 시점에서 두 번도 캠핑을 못 간 셈이다. 이쯤 되면 '캠퍼'라고 할 수 없겠다. 하지만 사들인 장비만 보면 누가 봐도 캠퍼다. 캠핑이 뭐냐고 묻는다면, 이렇게 말할 수밖에 없다. 짐을 싸고, 짐을 싣고, 짐을 풀고, 다시 짐을 싸는 종합 예술이라고. 물론 아빠 인생의 80%가 이미 짐이라는 형태로 존재하는데, 캠핑에 가면 나는 더 들고, 더 땀 흘리고, 더 닦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간다. 캠핑은 나의 힘이다. 나를 요리하게 하고(그래 봤자 밀키트), 고기 굽게 한다(이건 자신 있다). 몇 번의 시도 끝에 잘 구운 마시멜로를 딸에게 건네면, 그 작은 입으로 '캠핑와서 너무..
[News] 소리로 마음을 나눠요 손정은 X 장예원 X 조정식, '한국점자도서관' 책 낭독 봉사 참여 SM C&C 매니지먼트부문 아티스트 손정은, 장예원, 조정식이 SM엔터테인먼트그룹의 사회공헌 브랜드 ‘SMile(스마일)’ 사회봉사단을 통해 구성원들과 함께 책 낭독 봉사에 참여했습니다. 손정은, 장예원, 조정식은 한국점자도서관과 함께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책 낭독 봉사에 참여해 김영하 작가의 ‘단 한 번의 삶’을 낭독했습니다 ‘단 한 번의 삶’은 삶과 죽음, 존재의 의미를 깊이 있게 성찰해 ‘한 번뿐인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묵직한 질문을 던지는 에세이로, 아티스트들의 목소리를 통해 책 속 메시지를 보다 감동적으로 전달했습니다. 이번 낭독 봉사를 위해 아티스트들은 단순히 책을 읽는 것만이 아닌, 오디오북 제작을 위한 낭..
홍준화 광고사업부문대표 '취임 100일' Q. 취임하시고 100일을 막 넘겼습니다. 소감 부탁드립니다.시간이 너무나 빨리 지나갔습니다. 제가 한 3년 만에 돌아와 정신없이 지냈는데, 무엇보다 구성원분들께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요즘 주변에서 ‘분위기가 긍정적이고 계속 상승하는 느낌이다’ 라는 이야기를 많이 해주셔서 기분이 좋습니다. 현재 저희 PT 승률도 굉장히 좋죠. 올해부터 ‘축승금’이라는 것도 드리고 있는데, 벌써 12번째에요. 제 주변 광고업계 지인들이 ‘요즘 PT는 SM C&C가 다 가져간다’ 얘기도 하고 그럽니다. 그래서인지 올해는 뭐든지 잘될 것 같고, 잘 되어가는 느낌도 확실히 있어요. Q. 기획 AE부터 한 길을 30여 년간 걸어오셨습니다. 광고 구성원들의 일하는 방식을 보면서 느끼시는 것도 좀 다를 것 같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