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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ke Creative Fake News.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인 것처럼 꾸민 뉴스, 즉 가짜 뉴스 를 말합니다. Fake News를 더 정확하게 번역한다면 '사기성 뉴스' 혹은 '기만성 뉴스'가 되겠지만 가짜 뉴스란 단어만큼 힘이 실리지는 않습니다. 가짜 뉴스는 오래 전부터 존재해왔습니다만 그 파급력이 크지 않았습니다. 2010년대 들어 SNS가 활성화되면서 걷잡을 수 없는 파급력으로 사람들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정치분야와 관련된 가짜 뉴스가 많이 생겨나고 있는데, 선거를 앞둔 상황에서는 그 빈도가 폭발적으로 높아집니다. 미국은 지난 대선 당시 각 후보를 지지하는 층에서 만들어 낸 가짜 뉴스들이 대량으로 생성, 유포되어 극심한 혼란을 주기도 했습니다. 우리도 탄핵정국과 대선을 거치는 동안 수많은 가짜 뉴스를 ..
다이어트,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다이어트, 해 보셨나요? 혹시 지금도 하고 계신가요?이제 곧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이 돌아오는데요, 워터파크로, 바다로 떠나기 전이면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절정에 달하곤 합니다. 최근 사람들은 어떻게 다이어트를 하고 있을까요? 다이어트는 왜 하게 되는 걸까요?이번 빅데이터 트렌드에서는 대중들의 다이어트에 대한 이야기를 들여다 봅니다. 다이어트 ,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경험해 보았을까요? 틸리언 프로를 통해 대한민국 성인 1,650여명에게 다이어트 경험에 대해 질문해 보았는데요, 무려 61.9%가 다이어트 경험이 있거나 현재 다이어트 중이라고 합니다. (출처: 틸리언 프로 https:// pro.tillionpanel.com). 5명 중 3명이 다이어트 경험이 있을 정도로, 다이어트는 한국인의 일상과 ..
딱 반걸음만 앞서라 "領先半步(영선반보)” 중국 최고의 부호로 등극한 음료업체 와하하(娃哈哈) 회장 쭝칭허우(宗慶後)가 자신의 성공비결에 대해 답한 것이 바로 영선반보입니다. 성공하려면 ‘반걸음’만 앞서라는 것입니다. 유행을 이끌고 트렌드를 만들어가는 사람이나 브랜드도 마찬가지의 말을 하곤 합니다. 너무 파격적이거나 앞선 기술이나 스타일을 제시해도 사람들의 관심을 받기 어렵다는 것이죠. 발걸음'만’ 앞서라는 것의 다른 의미로 기술이나 스타일을 수용할 사람이나 사회의 수용도를 고려하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사회관습이나 라이프스타일을 급진적으로 넘어서는 것을 쉽게 수용할 수 없다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입니다. 더불어 과도한 비용을 발생시키는 것도 역시 마찬가지겠죠. 광고 캠페인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들의 수용도나..
셀럽들의 MCN, SM !t Live 1인 미디어 시대가 시작되면서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의 인기는 날이 갈 수록 대단해지고 있습니다. 국내 최정상급 셀럽들이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변신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SM 엔터테인먼트 어뮤즈먼트부문 박준영 본부장을 만나 에스엠 엔터테인먼트가 만든 신개념 MCN, 'SM !t Live'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SM !t Live 란? 잇라이브는 에스엠 엔터테인먼트가 만드는 스마트기기에 최적화된 실시간 멀티 라이브 방송 채널입니다. 유튜브(클릭), 페이스북(클릭), 트위터(클릭), 인스타그램(클릭)의 공식 4개 플랫폼과 코엑스 아티움 대형 전광판을 통해 주기적인 실시간 멀티 동시 라이브와 매일 새롭고 다양한 VOD 영상과 사진 컨텐츠를 서비스 하는 신개념 MCN (다중 채널 네트워크, Multi Cha..
브런치 즐기러 잠시 다녀오는 국내여행 징검다리 연휴가 많았던 5월, 날씨도 포근하고 꽃도 만개하니 마음이 살랑살랑합니다.이럴 때면 어딘가 가볍게 다녀오고 싶지 않으신가요?어느 순간, 한국인에게 여행은 삶의 당연한 한 조각이 되었고, 다수의 취미가 되었습니다.국내 여행은 이제 차라리 여행이라기보다, 맛집과 예쁜 풍경을 찾아 잠시 다녀오는 ‘나들이’ 정도가 되었다고 해야 할까요?이번 데이터로 보는 트렌드 원고에서는, 일상이 되어버린 국내여행에 대해 들여다봅니다. 국내여행, 얼마나 자주 다니고 계신가요? 아직도 여름휴가, 혹은 연말에 새로운 마음가짐을 위해 다녀오시는 건 아니겠죠? 먼저, ‘국내여행’에 대한 버즈 추이를 통해 얼마나 자주 언급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국내여행'에 대한 버즈량은 지난 3년간 증가 추세에 있으며, 특히 2016년~20..
실감하게 만드는 크리에이티브 "법은 멀고 주먹은 가깝다"는 말이 있습니다. 사리를 다져 옳고 그름을 판단하기 전에 완력부터 부린다는 의미인데, 우리 사회의 뿌리깊은 법의식을 담아낸 일종의 속담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과정이 복잡하고 오래 걸리며 당장 자신에게서 멀게 느껴지는 법률보다는 당장에 자신이 취할 수 있는 물리적인 힘을 쓰는게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을 담아낸 표현입니다. 진부한 문장으로 먼저 언급한 이유는 당연히 광고 얘기를 꺼내기 위해서 입니다. 광고를 만들 때 우리는 '레토릭'이라는 미명 하에 '주먹'이라는 즉각적이고 실감나는 방법보다는 '법'이라는 이치에는 맞지만 복잡하고 멀게 느껴지는 방법을 더 쉽게 사용하고 있는 게 아닐까요? 이제부터 살펴볼 크리에이티브들은 법보다 가까운 주먹을 들이밀어 사람들에게 보다 강력..
콘텐츠의 생명력은 오리지널리티에 플랫폼이 다변화, 다양화 되고 있는 만큼 소비할 수 있는 시청 콘텐츠가 방대해진 요즘, 대중들의 높은 눈높이와 취향을 맞출 수 있는 이른바 ‘제대로 된 콘텐츠’에 대한 투자가 성공의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이미 업계에선 전세계적으로 오리지널 콘텐츠에 주목하고 있고 국내에선 OTT(Over The Top) 서비스 1위 oksusu가 오리지널 콘텐츠의 힘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EXO의 사다리타고 세계여행 공식 포스터 및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글로벌 아이돌 EXO 멤버 첸, 백현, 시우민 (왼쪽부터) SK브로드밴드 OTT 서비스 ‘oksusu’는 지난 5월 21일부터 매주 월~금 10분씩 방영하는 오리지널콘텐츠 EXO의 사다리타고 세계여행 (이하 엑사세)로 많은 시청자 및 사용자를 유입하고 있습니다. 이번 오리..
Creative for kids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그리고 결혼한 사람들에게는 지출이 특히나 많은 달이기도 합니다. 양가 부모님들께 꽃을 선물해드리는 건 기본이며, 식사자리를 마련해야 하고 크든 작든 용돈으로 성의 표시를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가정에 따라서는 여행을 가기도 합니다. 그러면 경제적인 부담은 더욱 더 커지게 되죠. 아이가 있는 집은 더더욱 큰 한숨을 내쉬기도 합니다. 아이에게 장난감과 같은 선물을 사줘야 하는 것은 물론이며 놀이동산 같은 곳을 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어린이날을 치르고 온 분들의 얘기는 상당수 어떻게든 잘 때웠다는 말일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진짜로 원하는 것이 선물과 놀이 동산일까요? 이런 생각 역시 어른의 관점에서 '이 정도 해주면 좋아할 거야'라는 생각에서 출발할 때가 많습니다. 진짜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