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NTS (393)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신만의 공간, 혼자만의 시간을 찾는 그대에게 어느덧 계절은 한겨울이 되었고, 거리에는 조명이 반짝거립니다. 깊어가는 연말 분위기에 2017년도 마무리할 시간임을 체감합니다. 이렇게 연말이 되면, 숨 가쁘게 달려온 한 해를 돌아보고 잠시 한숨 돌리는 순간을 가지게 되는데요, 여러분은 조용히 혼자만의 시간으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지는 않으신가요? 꼭 이렇게 연말이 아니더라도, 현대인은 종종 혼자만의 시간과 공간을 필요로 합니다. 이런 현상은 사회가 번잡해지고 일상이 바빠지면서 더욱 두드러지고 있는데요, 이번 트렌드 리포트에서는 '자신만의 시간과 공간을 필요로 하는' 소비자의 형태를 살펴봅니다. 소소한 일상에서 찾는 휴식 공간 '케렌시아', 들어보셨나요? 헤밍웨이의 '오후의 죽음'이라는 소설에서 등장하는 스페인어입니다. 투우장의 소가 싸움 중 본능적으로.. 2018년 마케터가 알아야 할 20대 키워드 5 “당신이 놓치고 있는 요즘 것들” 우리 팀 신입사원과 대화하는 게 조금 불편하거나, 그들의 행동이 이해되지 않는 순간이 있으신가요? 그건 매우 당연한 현상이니 너무 염려치 마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20대와 지금의 20대는 완전히 다른 가치관과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안타깝지만 그걸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흔히 “꼰X”라고 불리기도 하죠.) 그럼, 20대를 이해하기 위해 2018년도 주목해야 할 트렌드를 다섯 가지 키워드로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Trend Keyword 01. 무민세대 [無(없다)+mean(의미)+세대]: 무의미에서 꾸밈없는 의미를 찾다 #그_무민_아님 #무의미의_의미 #무자극 의미가 없기 때문에 더 눈에 띄는 것들이 있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말랑거리는 반죽을 만지.. MCN(Multi Channel Network), 유튜브를 벗어나 콘텐츠 경쟁의 시대를 주도하다. "즐겨보는 유튜버 있으신가요?" ‘유튜버’가 아닌 ‘크리에이터’ 대중들에겐 MCN보다 ‘유튜버’라는 용어가 익숙한 만큼 1인 미디어들은 YouTube(유튜브)를 발판으로 성장해왔습니다. 하지만 이들이 YouTube라는 한 채널에 갇혀 있기엔 현재 1인 미디어들의 파급력이 가히 폭발적임을 의심하는 사람들 또한 없죠. 그럼에도 YouTube와 유튜버 간의 수익 분배 비중이 이러한 인기를 반영하지 못 하고 있자, MCN 사업 수익성에 대한 논란이 거세지며 불만의 목소리도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YouTube에 국한된 유튜버가 아닌, 다양한 플랫폼에 진출해 ‘크리에이터’로 변모하는 것이 어쩌면 너무나 당연한 수순일 것입니다. TV까지 사로잡은 MCN 방송사들은 TV를 떠나는 시청자들을 다시 사로잡기 위.. 2017년에는 Reality, 2018년은 Chat 시대? 다사다난한 일이 가득했던 2016년을 지나, 많은 희망으로 가득했던 2017년 정유년도 이제 한 달 밖에 남지 않은 나날입니다. 아직 오지 않은 미래에 희망이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은 세계의 광고계도 비슷했나 봅니다. Reality라는 관점에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주려는 크리에이티브가 많았던 게 주요 특징이 아닐까 합니다.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이나 가상현실(Virtual Reality)를 활용한 크리에이티브가 상당히 많이 등장했습니다. 그동안 BIZ TREND에서 소개 드렸던 사례들 중에서 인상적이었던 것을 몇 개 살펴보겠습니다. 그곳에 와있는 것과 같은 생생한 느낌 ① 뉴욕타임즈 NYT VR 뉴욕 타임즈는 구글과 협력하여 VR 기기인 ‘구글 카드보드’를 130만 독자들에게 배포했습니.. 포미족을 겨냥한 마케팅이 뜬다! 발렌타인데이에는 연인을, 5월에는 가족을, 명절에는 지인을 위한 선물을 했다면 11월에는 한해 동안 고생한 나를 위한 선물 어떠신가요? 블랙프라이데이부터 중국 광군제까지 전 세계적으로 쇼핑 특수가 한창인 11월, 국내 유통업계도 일제히 연중 최대 규모의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유통업계의 자존심을 건 치열한 마케팅 전쟁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단연 눈에 띄는 것이 ‘포미(For Me) 마케팅’입니다. 포미 마케팅이란 ‘나를 위한 소비’를 아끼지 않는 이른바 포미(For Me)족을 겨냥한 마케팅입니다. 포미는 건강(For health), 싱글(One), 여가(Recreation), 편의(More convenient), 고가(Expensive)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든 신조어로, 자신을 위한 선물이나 자.. 광고와 인공지능(AI)이 만날 때 디지털, 모바일, 소셜네트워크, IOT, 빅데이터... IT는 물론 산업전반을 뒤덮은 인기 키워드들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대한민국을 관통하고 있는 핫키워드는 무엇일까요? 바로 인공지능, AI가 아닐까 합니다.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은 기존의 키워드들과는 좀 다르게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관측입니다. 애플이나 구글, 아마존과 같은 거대기업들은 관련인력을 스카웃하는 것은 물론 관련 기술이 있는 기업들이라면 과감하게 큰 금액을 지불하고 인수를 하고 있습니다. 국내 기업들도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아주 큰 금액으로 프랑스 그르노블에 있는 제록스 리서치 센터(XRCE)를 인수했습니다. 인수의 가장 큰 이유는 연구소의 인공지능 연구 인력입니다. 네이버의 미래가 인공지.. 겨울철 내복,차별화 된 커뮤니케이션으로 패션아이템이 되다. 예고도 없이 찾아온 갑작스러운 추위 덕에 출퇴근길이 시린 요즘. 12월에 가까워질수록 기온이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추위로 체온이 떨어지고, 이로 인해 면역력 관리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일반적으로 체온이 1도 떨어지면 면역력은 30% 가까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면역력을 높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무엇일까요? 일반적으로 알려진 방법 중 하나가 바로 ‘내복’입니다. 사람들은 실제로 내복을 잘 챙겨 입을까요?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추위를 극복할까요? 전통적인 보온 아이템 ‘내복’을 통해 소비자 동향을 살펴봅니다. ▶ 내복 NO, 발열내의 OK 5명 중 3명. 대한민국 만 20세~만 59세 성인 가운데 겨울철 내복을 입는 사람들의 비중입니다. 약 31%는 내복을 입지 않는다고 하였고, 매우 추울 .. 소비자 불안 해소하는, 시스루 마케팅(See-through marketing) 매슬로우의 욕구 5단계, 알고 계시나요? 사람은 누구나 다섯 가지 욕구를 가지고 태어나는데요, 다섯 가지 욕구는 각 단계로 나누어지고, 맨 아래 단계의 욕구가 채워지면 차례대로 그다음 단계의 욕구를 채우고자 하는 것이 본능이라고 합니다. 1단계의 ‘생리적 욕구 (의식주)’가 충족되면 2단계인 ‘안전, 안정감’에 대한 욕구를 채우고자 하는 것이죠. 흔히 익스트림 스포츠를 보거나 놀이기구를 탈 때 기계 고장이나 다칠 가능성을 떠올리는데 이것은 신체적, 감정적, 경제적인 위험으로부터 보호받고자 하는 심리입니다. 안전에 대한 불안과 위협적인 느낌, 최근 일상생활에서도 비슷한 느낌을 받고 있지는 않나요? 사계절 미세먼지와 홍수, 지진 등 자연재해가 익숙할 정도로 자주 발생하고 올해 들어 더 빈번해진 외교적 도발 .. 이전 1 ··· 41 42 43 44 45 46 47 ··· 50 다음